3.3㎡당 2천만 원 초과 분양 아파트↑…"분양가 상승세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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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3.3㎡당 2천만 원 넘는 가격으로 분양된 아파트 비중이 눈에 띄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부동산 정보업체 부동산R114가 지난해 전국에서 일반공급 청약을 진행한 아파트 15만 6천여 가구를 살펴보니 13.2%가 3.3㎡당 2천만 원이 넘는 가격에 분양됐습니다.
앞선 5년과 비교하면 분양가가 2천만 원 넘는 아파트 비중이 2배 가까이 늘었습니다.
높은 금리와 규제지역 해제 영향에 올해도 분양가 상승세는 이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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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365]
지난해 3.3㎡당 2천만 원 넘는 가격으로 분양된 아파트 비중이 눈에 띄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부동산 정보업체 부동산R114가 지난해 전국에서 일반공급 청약을 진행한 아파트 15만 6천여 가구를 살펴보니 13.2%가 3.3㎡당 2천만 원이 넘는 가격에 분양됐습니다.
앞선 5년과 비교하면 분양가가 2천만 원 넘는 아파트 비중이 2배 가까이 늘었습니다.
권역별로는 지방보다 수도권, 전용면적별로는 소형 아파트의 분양가가 많이 뛰었습니다.
높은 금리와 규제지역 해제 영향에 올해도 분양가 상승세는 이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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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미디어에서 인기 있는 일부 카페에서 판매하는 빵류 제품의 트랜스지방과 포화지방 함량이 높아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한국소비자원이 서울과 경기 지역 유명 카페 20곳에서 판매하는 도넛과 케이크 등 20개 제품을 조사해 보니, 1회 섭취참고량을 기준으로 트랜스지방과 포화지방 함량이 프랜차이즈 제과점 빵 평균의 3배에 달했습니다.
특히 고체 형태의 식물성 기름인 경화유가 포함된 원재료를 사용한 제품의 트랜스지방 함량이 높아 소비자원은 사용 자제를 권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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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21년 퇴직한 근로자의 평균 퇴직금이 한 사람당 1천500만 원 수준으로 나타났습니다.
2017년 평균 퇴직금보다 액수가 193만 원 증가했는데, 상위 1%에 속하는 3만 3천여 명의 평균 퇴직금은 일인 당 4억 원이 넘어서, 4년 전보다 4천여만 원 늘었습니다.
다만, 전체 퇴직자 가운데 10명 중 7명은 퇴직금이 1천만 원에도 못 미쳐 퇴직금 격차를 줄이는 소득지원 정책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이혜미 기자para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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