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하균神과 싸패가 만나면? 신하균X김영광, ENA'악인전기'로 누아르 호흡

정하은 2023. 2. 15.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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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신하균과 김영광이 '악인전기'로 만난다.

15일 스포츠서울 취재에 따르면, 신하균과 김영광이 최근 ENA 누아르 드라마 '악인전기' 출연을 확정 짓고 촬영을 준비 중이다.

각자의 자리에서 연기력을 인정 받아온 두 배우 신하균과 김영광이 '악인전기'로 보여줄 케미스트리에 궁금증이 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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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신하균(왼쪽)과 김영광. 제공 | 호두앤유엔터테인먼트, 와이드에스컴퍼니

[스포츠서울 | 정하은기자] 배우 신하균과 김영광이 ‘악인전기’로 만난다.

15일 스포츠서울 취재에 따르면, 신하균과 김영광이 최근 ENA 누아르 드라마 ‘악인전기’ 출연을 확정 짓고 촬영을 준비 중이다.

‘악인전기’는 넷플릭스 ‘블랙의 신부’, OCN ‘나쁜 녀석들’을 연출한 김정민 감독의 차기작이다. 제작은 넷플릭스 ‘지금 우리 학교는’,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의 필름몬스터가 맡았다.

1998년 영화 ‘기막힌 사내들’로 데뷔한 신하균은 ‘공동경비구역 JSA’(2000), ‘지구를 지켜라!’(2003), ‘웰컴 투 동막골’(2005), ‘박쥐’(2009), ‘극한직업’(2019), ‘나의 특별한 형제’(2019), ‘앵커’(2022) 등을 통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연기파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영화뿐만 아니라 KBS2 드라마 ‘브레인’(2011), MBC ‘나쁜형사’(2018), KBS2 ‘영혼수선공’(2020), JTBC ‘괴물’(2021), 쿠팡플레이 ‘유니콘’(2022), 티빙 ‘욘더’(2022) 등 다양한 채널에서 다채로운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주며 ‘연기의 신(神)’을 뜻하는 ‘하균신’이란 애칭을 얻기도 했다.

김영광도 열일 행보를 이어간다. 김영광은 2008년 드라마 KBS2 ‘그들이 사는 세상’(2008), SBS ‘피노키오’(2014), tvN ‘아홉수소년’(2014), MBC ‘파수꾼’(2017), SBS ‘초면에 사랑합니다’(2019), 영화 ‘너의 결혼식’(2018), ‘미션 파서블’(2021) 등을 통해 훈훈한 외모와 훤칠한 피지컬로 주목받았다. 최근에는 넷플릭스 ‘썸바디’(2022)와 디즈니 플러스 ‘사랑이라 말해요’(2023)로 장르를 넘나드는 열연으로 호평을 얻고 있다.

각자의 자리에서 연기력을 인정 받아온 두 배우 신하균과 김영광이 ‘악인전기’로 보여줄 케미스트리에 궁금증이 커진다. 누아르 호흡 역시 기대되는 부분이다. ‘나쁜형사’ ‘악녀’ 이후 오랜만에 누아르 장르로 돌아온 신하균과 ‘썸바디’에서 소름 돋는 사이코패스 역할을 연기하며 반전 얼굴을 선보인 김영광이 만나 새로운 흥행물 탄생을 예고했다.

여기에 지난해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로 신드롬을 일으키고 ‘구필수는 없다’, ‘신병’, ‘굿잡’, ‘가우스 전자’, ‘얼어죽을 연애따위’ 등을 연이어 내놓으며 드라마 채널로써 입지를 굳힌 ENA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누아르 장르물은 어떨지도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한편 ‘악인전기’의 구체적인 편성 시기는 현재 논의 중이다.

jayee212@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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