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오전 10시23분 에스엠은 전날보다 5700원(4.88%) 오른 12만2500원에 거래 중이다. 하이브가 제시한 공개매수가 12만원을 뛰어넘은 것이다.
지난 10일 하이브는 다음 달 1일까지 SM 발행주식 총수의 25%(595만1826주)를 주당 12만원 가격으로 공개매수하겠다고 밝혔다. 이수만 전 총괄 프로듀서에게 사들인 지분(14.8%)에 더해 공개매수로 최대 25%까지 취득해 SM의 경영권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겠다는 계획이었다.
하지만 SM 주가가 하이브가 제시한 공개매수가 12만원을 넘으면서 하이브의 계획에도 차질이 생길 것으로 보인다. 주가가 공개매수가를 넘으면 기존 SM 주주들로서는 공개매수에 응할 유인이 사라지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