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ck] '닷새째 실종' 춘천 11살 초등생, 잠실에서 휴대폰 꺼졌다

김성화 에디터 2023. 2. 15.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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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춘천시에 거주하는 한 초등생이 홀로 서울로 이동한 뒤 닷새째 행적이 파악되지 않아 경찰이 공개 수사에 나섰습니다.

경찰은 실종 초등생인 11살 이 모 양의 사진과 마지막 모습이 담긴 CCTV 화면을 공개하고 시민들의 제보를 요청했습니다.

춘천경찰서 실종수사팀이 공개한 이 양의 인상착의에 따르면 키 140cm에 몸무게는 35kg으로 마른 체격이며 검은색 긴 생머리를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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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춘천시에 거주하는 한 초등생이 홀로 서울로 이동한 뒤 닷새째 행적이 파악되지 않아 경찰이 공개 수사에 나섰습니다.

경찰은 실종 초등생인 11살 이 모 양의 사진과 마지막 모습이 담긴 CCTV 화면을 공개하고 시민들의 제보를 요청했습니다.

춘천경찰서 실종수사팀이 공개한 이 양의 인상착의에 따르면 키 140cm에 몸무게는 35kg으로 마른 체격이며 검은색 긴 생머리를 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포착된 모습은 하늘색 후드 티셔츠에 바지, 흰색 부츠 차림이었습니다.

앞서 이 양은 지난 10일 늦은 오후 택시를 타고 춘천시외버스터미널로 이동한 뒤, 혼자 서울로 향하는 버스를 탔습니다.

휴대전화 신호는 서울 송파구 잠실역 인근에서 끊어졌고, 이후 SNS 활동 등도 전혀 포착이 되지 않았습니다.

이에 이 양 가족은 지난 11일 오후 1시쯤 경찰에 실종 신고를 했고, 경찰은 잠실 롯데월드 인근 CCTV 등을 확인하며 수색 중입니다.

도 교육청은 경찰 등 관계기관과 비상 연락망을 유지, 발생할 수 있는 모든 상황에 빠르게 대처할 예정입니다.

(사진=경찰청 실종아동찾기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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