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세 1백만 원 이상 서울 소형 빌라 거래↑…지난해 역대 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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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서울에서 월세 백만 원이 넘는 소형빌라 거래가 급증해 역대 최다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부동산 정보업체 경제만랩이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을 분석해 보니 지난해 서울 전용면적 60㎡ 이하 소형빌라의 월세 거래 4만 3천여 건 가운데 월세가 1백만 원이 넘는 거래는 6.9%인 3천18건이었습니다.
서울 25개 자치구 가운데 월세가 1백만 원이 넘는 소형빌라 거래가 가장 많은 곳은 강남구였고, 송파구, 서초구, 마포구가 뒤를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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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서울에서 월세 백만 원이 넘는 소형빌라 거래가 급증해 역대 최다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부동산 정보업체 경제만랩이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을 분석해 보니 지난해 서울 전용면적 60㎡ 이하 소형빌라의 월세 거래 4만 3천여 건 가운데 월세가 1백만 원이 넘는 거래는 6.9%인 3천18건이었습니다.
국토부가 관련 통계를 내기 시작한 2011년 이후 가장 높은 수치입니다.
서울 25개 자치구 가운데 월세가 1백만 원이 넘는 소형빌라 거래가 가장 많은 곳은 강남구였고, 송파구, 서초구, 마포구가 뒤를 이었습니다.
반면 지난해 서울 소형빌라 전세 거래는 6만 7천여 건으로 일 년 전보다 7.2% 줄었습니다.
금리 인상으로 대출이자 부담이 커진 데다 최근 불거진 전세사기 우려로 월세 선호현상이 커진 탓으로 보입니다.
(사진=경제만랩 제공, 연합뉴스)
이혜미 기자para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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