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딱] '내 무대가 지루해?'…혹평 평론가 얼굴에 '개똥' 문질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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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의 유명 발레단 단장이 신작 무대를 혹평한 평론가의 얼굴에 반려견 배설물을 문질러 정직 처분을 받았습니다.
독일 하노버 국립 오페라 발레단장인 마르코 괴케.
그는 지난 12일 공연 중간 휴식시간에 독일 유력 신문의 발레 평론가에게 폭언을 퍼부으며 그의 얼굴에 자신의 반려견 배설물을 문질렀습니다.
신작에 대한 혹평에 분노한 괴케는 자신의 반려견이 몇 분 전에 본 배설물을 가져와 이같은 일을 저절렀다고 독일 언론들은 전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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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의 유명 발레단 단장이 신작 무대를 혹평한 평론가의 얼굴에 반려견 배설물을 문질러 정직 처분을 받았습니다.
독일 하노버 국립 오페라 발레단장인 마르코 괴케.
그는 지난 12일 공연 중간 휴식시간에 독일 유력 신문의 발레 평론가에게 폭언을 퍼부으며 그의 얼굴에 자신의 반려견 배설물을 문질렀습니다.
신작에 대한 혹평에 분노한 괴케는 자신의 반려견이 몇 분 전에 본 배설물을 가져와 이같은 일을 저절렀다고 독일 언론들은 전했는데요.
해당 평론가는 전날 공연 리뷰 기사에서 "정신 나간 느낌과 지루해 죽을 것 같은 기분을 오갔다"고 혹평을 남겼습니다.
사건이 공개되자 독일 언론계에서는 '언론 자유에 대한 공격'이라며 괴케에 대한 비난이 이어졌는데요.
괴케가 속한 하노버 국립오페라의 예술 감독은 해당 평론가에게 사과하고 괴케에게는 직무 정지 처분을 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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