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민구 “이재용·조승우·윤일상 닮았다고” 안면인식 해보니(어쩌다어른)

[뉴스엔 박수인 기자]

법영상분석 전문가 황민구가 자신의 닮은꼴을 공개했다.

2월 14일 방송된 tvN STORY '어쩌다 어른'에서는 법영상분석 전문가 황민구가 출연, '안면인식의 시대'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황민구는 "제가 강연을 하거나 친구들을 만나다보면 누구를 많이 닮았다고 한다. 많이들 하시는 얘기가 있다"며 기업인 이재용, 배우, 조승우, 작곡가 윤일상의 사진을 띄웠다.

이어 "제가 오늘 나온다고 살을 빼고 오려고 했는데 도저히 안 되겠더라. 애매하게 닮았다. 저를 좋아하는 분은 조승우 씨 닮았다고 하고 저를 대충 보거나 살이 많이 쪘을 때는 윤일상 씨 닮았다고 하는 얘기를 많이 하신다. 공부하는 학자 이미지가 있을 때는 이재용 씨를 닮았다고 한다"며 "인공지능 안면인식 프로그램을 통해 이 분들과 제가 몇 퍼센트 닮았는지 추적할 수 있다. 이재용 회장님과는 12.8%, 조승우 씨와는 1.5%, 윤일상 씨와는 27.4%가 나왔다"고 말했다.

지금의 모습과 사뭇 다른 20년 전 사진을 공개하면서는 "20년 전에는 잘 나갔다. 20년 전 사진인데도 99.7%가 나왔다. 신기하지 않나. 이게 기술의 발전이다"고 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사진=tvN STORY '어쩌다 어른' 캡처)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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