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모랜드 사실상 해체..주이·낸시 "새로운 출발 응원"[종합]

윤상근 기자 2023. 2. 15. 0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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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모모랜드가 마의 7년을 넘기지 못하고 결국 해체한다.

소속사 MLD엔터테인먼트는 "모모랜드 멤버들인 혜빈, 제인, 나윤, 주이, 아인, 낸시와 오랜 논의 끝에 서로의 의견을 존중, 계약기간 만료에 따라 전속 계약을 종료하기로 협의했다"라며 "오랜 시간 소속 가수로 함께해 준 모모랜드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당사 또한 멤버들의 앞날을 진심으로 응원하겠다. 팬 여러분께서도 새 출발을 앞둔 여섯 멤버에게 변함없는 사랑과 격려 부탁드린다"라고 앞서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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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윤상근 기자]
그룹 모모랜드가 2일 오후 서울 강서구 KBS아레나에서 진행된 '2021 Asia Artist Awards(2021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 2021 AAA)' 시상식에서 AAA 베스트초이스상 가수부문을 수상하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스타뉴스가 주최하고 AAA 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AAA는 어디에서도 보지 못했던 새로운 무대를 선보이며 전 세계 팬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아 명실상부 NO.1 글로벌 시상식으로 거듭났다. /사진=AAA 기자 star@

걸그룹 모모랜드가 마의 7년을 넘기지 못하고 결국 해체한다.

소속사 MLD엔터테인먼트는 "모모랜드 멤버들인 혜빈, 제인, 나윤, 주이, 아인, 낸시와 오랜 논의 끝에 서로의 의견을 존중, 계약기간 만료에 따라 전속 계약을 종료하기로 협의했다"라며 "오랜 시간 소속 가수로 함께해 준 모모랜드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당사 또한 멤버들의 앞날을 진심으로 응원하겠다. 팬 여러분께서도 새 출발을 앞둔 여섯 멤버에게 변함없는 사랑과 격려 부탁드린다"라고 앞서 밝혔다.

모모랜드는 2016년 11월 '웰컴 투 모모랜드'를 발표하고 가요계에 정식 데뷔했다. 모모랜드는 서바이벌 프로그램 '모모랜드를 찾아서'를 통해 결성됐으며 데뷔 당시 9인조로 활동을 시작했다.

모모랜드는 히트곡 '뿜뿜'으로 많은 사랑을 받으며 스타덤에 올랐고 이후 'BAAM'과 'Thumbs Up', '암쏘핫', '야미야미 럽' 등도 좋은 반응을 얻으면서 팀 인지도를 높였고 주이 낸시 등도 예능 연기 등 여러 분야에서 활약하며 존재감을 뽐내기도 했다.

하지만 모모랜드는 멤버 연우 태하 데이지가 팀을 탈퇴하는 등 여러 차례 팀 개편을 맞이하며 이후의 인기를 유지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인 끝에 아쉬운 해체 수순을 밟게 됐다.

2022.03.28 걸그룹 모모랜드 AAA 인터뷰 /사진=이동훈 기자 photoguy@

이후 멤버 주이와 낸시 등도 팀 해체를 맞이하게 된 아쉬운 심경을 전했다.

주이와 낸시는 "많이 속상했을 우리 메리들에게 너무 미안해요. 언제나 응원해 주고 큰 힘이 돼줬던 우리 메리들에게 어떻게 해야 보답을 할 수 있을까 늘 고민해왔어요. 돌이켜보면 부족한 점도 많았고, 아쉬운 점도 많았지만 그보다 행복한 순간들이 더 가득하게 느껴지는데 우리 메리들도 그런 시간들이었다면 정말 더할 나위 없이 행복할 것 같아요"라며 "정말 긴 고심 끝에 저희 모모랜드 6명은 각자 꿈을 향해서 한 발자국 더 나아가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기로 결정했습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비록 6명이 흩어지지만 언제까지나 저희는 한 팀이고, 언제나 모모랜드 곁을 지켜준 사랑하는 우리 메리들이 그랬듯이 저희도 모모랜드로써 메리들 곁에 항상 함께 할 거예요. 빨리 소식을 전해주고 싶었는데 이제서야 전해주게 돼서 너무 미안하고 기다려줘서 고마워요. 앞으로도 모모랜드, 그리고 멤버 각자의 행보도 많은 응원과 기대 부탁드립니다"라고 전했다.

/사진=주이

/사진=낸시

◆ MLD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MLD엔터테인먼트입니다.

먼저 모모랜드를 아껴주시고 응원해 주시는 팬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당사는 모모랜드(혜빈, 제인, 나윤, 주이, 아인, 낸시)와 오랜 논의 끝에 서로의 의견을 존중, 계약기간 만료에 따라 전속 계약을 종료하기로 협의하였습니다.

오랜 시간 소속 아티스트로 함께해 준 모모랜드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당사 또한 멤버들의 앞날을 진심으로 응원하겠습니다.

팬 여러분께서도 새 출발을 앞둔 여섯 멤버에게 변함없는 사랑과 격려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윤상근 기자 sgyoon@mt.co.kr

윤상근 기자 sgy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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