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도시철도 관제실 불‥열차운행 1시간여 중단 등 승객 불편

김민찬 mckim@mbc.co.kr 2023. 2. 14. 2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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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 김포도시철도 종합관제실에서 불이 나 열차 운행이 1시간가량 중단되는 등 승객들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경기 김포소방서와 김포도시철도에 따르면 어젯밤 10시 16분쯤 김포시 양촌읍의 김포도시철도 종합관제실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사고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김포도시철도 양촌역∼김포공항역 전 구간 열차 12대의 운행이 모두 중단됐습니다.

열차에 타고 있던 승객들은 모두 하차해 도보로 이동하거나 다른 교통수단을 이용하는 불편을 겪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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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 김포도시철도 종합관제실에서 불이 나 열차 운행이 1시간가량 중단되는 등 승객들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경기 김포소방서와 김포도시철도에 따르면 어젯밤 10시 16분쯤 김포시 양촌읍의 김포도시철도 종합관제실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사고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김포도시철도 양촌역∼김포공항역 전 구간 열차 12대의 운행이 모두 중단됐습니다.

열차에 타고 있던 승객들은 모두 하차해 도보로 이동하거나 다른 교통수단을 이용하는 불편을 겪었습니다.

김포도시철도 측은 화재 직후 열차 운행을 전면 중단한 뒤 역별 통제 방식으로 전환해 밤 11시 40분쯤부터 운행을 재개했고, 오늘 오전 2시까지 연장 운행했다고 밝혔습니다.

김포도시철도 관계자는 "서버실 복구까지는 시간이 더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며 "승객 피해 상황을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소방당국은 관제실 내 전원공급장치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김민찬 기자(mckim@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society/article/6455315_3612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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