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도시철도 관제실서 불…열차운행 2시간 가까이 중단돼

박민경 2023. 2. 14. 2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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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14일) 밤 10시 20분쯤 경기도 김포시 양촌읍 김포골드라인 차량기지 종합관제실 기계실에서 불이 났습니다.

김포골드라인 측은 어제 밤 11시 40분부터 열차 운행을 다시 시작했고 오늘 0시 20분쯤에는 양촌역까지 모든 구간의 운행을 재개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김포골드라인은 불이 난 전력공급장치는 아직 복구하지 못했지만, 다른 방식으로 전력을 공급하고 있어 열차 운행에는 문제가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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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14일) 밤 10시 20분쯤 경기도 김포시 양촌읍 김포골드라인 차량기지 종합관제실 기계실에서 불이 났습니다.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고 전력공급장치에 난 불과 연기는 10분 정도 만에 모두 꺼졌지만, 당시 열차에 타고 있던 승객 20여 명이 고촌역에서 긴급 하차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또 당시 운행 중이던 김포골드라인 열차 12대가 모두 멈춰 섰고 전 구간의 열차 운행이 2시간 가까이 중단됐습니다.

김포골드라인 측은 어제 밤 11시 40분부터 열차 운행을 다시 시작했고 오늘 0시 20분쯤에는 양촌역까지 모든 구간의 운행을 재개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불편을 겪은 시민들을 위해 오늘 새벽 2시까지 열차를 연장 운행한다고 밝혔습니다.

김포골드라인은 불이 난 전력공급장치는 아직 복구하지 못했지만, 다른 방식으로 전력을 공급하고 있어 열차 운행에는 문제가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소방당국은 관제실 전력공급장치에서 연기와 불꽃이 보였다는 신고 내용을 바탕으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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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경 기자 (pm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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