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경기 포천 양돈장서 ASF 의심축 발생

박하늘 2023. 2. 14. 2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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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포천시의 한 양돈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의심축이 발생해 방역당국의 정밀조사가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포천시에 따르면 14일 오후 15시 포천시 영북면의 한 양돈농장(전체 사육규모 290마리)에서 자돈 9마리가 폐사하는 신고가 들어왔다.

  해당 농장은 지난 11일 강원 양양의 A양돈장에서 자돈 170마리를 입식했는데, A양돈장은 지난 12일 확진판정이 난 양양의 ASF 발생농장으로부터 500m 이내에 위치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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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 ASF 방역대 농장에서 자돈 170마리 입식

경기 포천시의 한 양돈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의심축이 발생해 방역당국의 정밀조사가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포천시에 따르면 14일 오후 15시 포천시 영북면의 한 양돈농장(전체 사육규모 290마리)에서 자돈 9마리가 폐사하는 신고가 들어왔다. 
해당 농장은 지난 11일 강원 양양의 A양돈장에서 자돈 170마리를 입식했는데, A양돈장은 지난 12일 확진판정이 난 양양의 ASF 발생농장으로부터 500m 이내에 위치한 것으로 알려졌다. A양돈장에서 돼지를 들여온 다음 날인 12일 1마리가 폐사했고, 13일과 14일 각각 3마리, 5마리씩 폐사가 발생했다. 
게다가 해당 농장은 지난 12일 강원 양양의 ASF 발생농장과 같은 도축장을 이용하고 있어 이동제한조치가 시행 중이었다. 포천시는 추가로 해당 농장 가축·사람·차량·물품에 대한 이동 제한을 하고 축사 내외부를 소독하는 등 선제적인 방역 조치를 했다.
현재 경기도동물위생시험소에서 정밀검사가 진행 중이며, 빠르면 자정 이내에 결과가 나올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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