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병동’ 토트넘, 밀란 원정 1-2 패 예상(英 매체)

[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유럽 정상을 노리는 토트넘 홋스퍼가 AC밀란전을 악재 속에서 시작해야 한다.

토트넘은 15일 오전 5시(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산 시로에서 2022/2023 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1차전 원정을 앞두고 있다. 무관을 깨려는 토트넘 입장에서 놓칠 수 없는 중요한 대회다.

영국 매체 ‘90min’은 이날 경기를 앞두고 두 팀의 승부를 예측했다. 결과는 밀란의 2-1 승리다.

밀란은 홈 경기인데다가 토리노와 지난 주말 리그 경기에서 1-0 승리로 좋은 분위기 속에 맞이한다.

그러나 토트넘은 다르다. 토트넘은 레스터 시티전에서 1-4로 참패를 당했다. 또한, 위고 요리스를 비롯해 이브 비수마, 로드리고 벤탄쿠르가 부상으로 나서지 못한다. 설상가상으로 에밀 피에르 호이비예르까지 경고 누적으로 1차전까지 결장한다. 중원 붕괴다.

결국, 토트넘의 악재는 밀란 원정에서도 극복하지 못할 전망이다. 손흥민과 해리 케인의 부담은 더 커졌다.

사진=90min

취재문의 sportal@sportalkorea.co.kr |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