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녹십자, 2022년 매출 1조 7113억…전년比 11.3% 성장

김용주 2023. 2. 14. 23:0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GC녹십자는 연결재무제표 기준 2022년 매출이 1조7113억원으로 전년보다 11.3%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4일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813억원으로 전년 대비 10.3% 증가했으며, 순이익은 694억원으로 집계됐다.

GC셀은 지난해 매출이 전년 대비 40.3% 증가한 2361억원을 기록했다.

GC녹십자엠에스는 진단키트 호조로 전년 대비 10.9% 증가한 1128억원, GC녹십자웰빙은 주사제 사업 호조로 전년대비 20.6% 증가한 1097억원을 기록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주력 사업 부문 호조, 자회사 성장 기반 최대 매출 달성

GC녹십자는 연결재무제표 기준 2022년 매출이 1조7113억원으로 전년보다 11.3%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4일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813억원으로 전년 대비 10.3% 증가했으며, 순이익은 694억원으로 집계됐다. R&D 확대 기조를 이어가면서 경상개발비는 전년대비 31.0% 증가한 1,913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글로벌 사업의 확대 및 GC셀 등 연결 대상 자회사들의 성장으로 역대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GC녹십자 별도 부문별로는 혈액제제 매출이 4204억원, 백신제제 2564억원, 처방의약품 3777억원, 소비자헬스케어 1904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처방의약품 부문에서 주력 제품인 헌터라제 매출이 30% 이상 큰 폭으로 증가하며 성장세를 이끌었다.

GC녹십자의 연결 대상 상장 계열사들도 성장세를 이어갔다.

GC셀은 지난해 매출이 전년 대비 40.3% 증가한 2361억원을 기록했다. 캐시카우인 검체검진사업과 바이오물류사업 호조로 영업이익도 전년 대비 21.8% 상승했다.

GC녹십자엠에스는 진단키트 호조로 전년 대비 10.9% 증가한 1128억원, GC녹십자웰빙은 주사제 사업 호조로 전년대비 20.6% 증가한 1097억원을 기록했다.

GC녹십자 관계자는 "해외 사업 진출을 위한 연구개발 투자 확대 기조를 이어가면서, 원가 및 비용 절감 등 수익성 개선에도 집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용주 기자 (kgfox11@kormedi.com)

Copyright © 코메디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