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1월 CPI 인플레 6.4%…0.1%p 하락 그쳐, 근원치 5.6%(1보)

김재영 기자 입력 2023. 2. 14. 22:45 수정 2023. 2. 14. 2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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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소비자물가지수(CPI)가 1월 한 달 동안 전달에 비해 0.5%나 상승했다고 14일 미 노동부가 발표했다.

전달에는 월간 CPI 상승률이 0.1%에 그쳤다.

그러나 올 1월까지 12개월 동안 누적된 CPI 상승률은 6.4%로 전달의 6.5%에서 0.1%포인트 낮아졌다.

변동성 심한 에너지와 식품을 제외한 근원 CPI 상승률은 월간으로 0.4% 상승하면서 1월까지 연 누적치가 5.6%로 전달의 5.7%에서 역시 0.1%포인트 하락하는 게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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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재영 기자 = 미국의 소비자물가지수(CPI)가 1월 한 달 동안 전달에 비해 0.5%나 상승했다고 14일 미 노동부가 발표했다.

전달에는 월간 CPI 상승률이 0.1%에 그쳤다. 그러나 올 1월까지 12개월 동안 누적된 CPI 상승률은 6.4%로 전달의 6.5%에서 0.1%포인트 낮아졌다.

이 같은 하락 규모는 전문가들이 예상한 0.3%포인트에 크게 못미친 것이다. 미국의 연 소비자 물가오름세(CPI 인풀레)는 지난해 6월 9.1%로 40년 래 최고치에 이른 뒤 1월까지 7개월 계속 떨어지고 있으나 이번 1월의 0.1%포인트 하락은 인플레를 꺾기 위해 8번 차례 연속 기준금리를 인상했던 연준에게는 '문제적' 상황으로 인식될 수 있다.

이에 따라 3월 연준 정책회동에서 올 두 번째, 9번 째 금리 인상이 다소 높은 폭으로 이뤄질 수도 있다.

변동성 심한 에너지와 식품을 제외한 근원 CPI 상승률은 월간으로 0.4% 상승하면서 1월까지 연 누적치가 5.6%로 전달의 5.7%에서 역시 0.1%포인트 하락하는 게 그쳤다. 이 점도 연준의 높은 금리인상 가능성을 제기할 수 있다. 지난 1일 연준은 10개월 처음으로 0.25%포인트 인상을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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