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의 참견3' 한혜진, 지나치게 돈 아끼는 남친 사연에 "총만 안 든 강도"

이소연 2023. 2. 14. 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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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한혜진이 과도하게 돈을 아끼는 남자친구의 사연에 쓴소리를 퍼부었다.

이날 돈을 아끼려고 친구 어머니 식당에서 공짜 음식을 먹고 친구 집을 자신의 집이라고 속이고 고민녀와 데이트한 남자친구의 사연이 소개됐다.

곽정은은 "이런 식으로 돈에만 신경 쓰다가 사람을 잃어버리면 남자친구는 혼자가 될 듯"이라며 안타까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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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한혜진이 과도하게 돈을 아끼는 남자친구의 사연에 쓴소리를 퍼부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2월 14일 방송된 KBSJoy '연애의 참견3'에서는 비혼 주의를 밝히기 적당한 시기에 대해 출연진들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돈을 아끼려고 친구 어머니 식당에서 공짜 음식을 먹고 친구 집을 자신의 집이라고 속이고 고민녀와 데이트한 남자친구의 사연이 소개됐다.

곽정은은 "남자친구랑 자고 있는데 집 주인이 누구야 하면 얼마나 화끈거리겠냐? 안 겪어도 될 상황을 겪어서 트라우마가 오래 갈 것 같다"며 우려를 표했다.

한혜진은 "아끼는 걸 넘어 파렴치한 수준"이라며 분노했다.

김숙은 "본인도 모르게 고민녀도 공범이 됐다. 고민녀도 똑같은 사람이라고 생각할 것이다. 고작 5개월 만났는데 이 정도면 1년 만나면 더 심한 게 많을 것"이라고 추측했다.

곽정은은 "이런 식으로 돈에만 신경 쓰다가 사람을 잃어버리면 남자친구는 혼자가 될 듯"이라며 안타까워 했다.

그러면서 고민녀에게는 "나를 좋아한다는 말 때문에 판단력이 흐려지지 않으셨으면 좋겠다"고 조언했다.

한혜진은 "아끼고 효율적인 거 중요하지만 뭐든지 정도가 중요하다. 나를 위해서 그런 거라면 세상의 어떤 행동도 용서해줘야 할까? 총만 안 들었지 강도와 다를 바 없다. 더 험한 꼴 보기 전에 정리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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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매주 화요일 밤 8시30분 방영되는 '연애의 참견3'은 누구보다 독하게, 단호하게 연애를 진단해주는 본격 로맨스 파괴 토크쇼 프로그램이다.



iMBC 이소연 | 화면캡쳐 KB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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