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미국 1월 소비자물가 6.4%↑…시장 전망치 상회
방영덕 매경닷컴 기자(byd@mk.co.kr) 2023. 2. 14. 22:39
미국의 인플레이션 둔화 속도가 다소 느려진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노동부는 1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동월보다 6.4% 올랐다고 14일(현지시간) 밝혔다.
1월 CPI 상승폭은 다우존스가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6.2%)를 상회한 결과로, 전월 대비 상승률(0.5%) 역시 시장 전망치(0.4%)를 웃돌았다.
변동성이 큰 에너지·식품을 제외한 근원 소비자물가지수는 전년 동월보다 5.6%, 전월보다 0.4% 각각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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