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1월 CPI 6.4% 상승…시장 예상 상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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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노동부는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동월보다 6.4% 올랐다고 14일 밝혔다.
에너지와 식료품을 뺀 근원 CPI는 전년 동월보다 5.6% 올랐다.
전년 동월 대비 CPI 상승률은 지난해 6월 9.1% 급등한 이후 7월 이후 계속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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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노동부는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동월보다 6.4% 올랐다고 14일 밝혔다. 지난해 12월의 6.5%보다는 소폭 하락했지만 시장 예상치(6.2%)보다 높았다.
에너지와 식료품을 뺀 근원 CPI는 전년 동월보다 5.6% 올랐다. 역시 시장 예상치(5.5%)를 웃돌았다. 지난해 12월 상승률(5.7%)보다는 0.1%포인트 떨어졌다.
이로써 미국 CPI는 8개월 연속 둔화했다. 전년 동월 대비 CPI 상승률은 지난해 6월 9.1% 급등한 이후 7월 이후 계속 하락했다.
한 달 전과 비교한 수치는 시장 예상에 부합했다. 1월 CPI는 전월 기준으로 0.5% 상승했다. 전문가들의 예상치와 동일했다. 근원 CPI도 전월 대비 0.4% 올라 시장 전망치와 같았다.
이로써 다음달 21~22일 있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기준금리를 25bp(1bp=0.01%포인트) 이상 올릴 가능성이 높아졌다. 이렇게 되면 기준금리는 4.5~4.75%에서 4.75~5.0%로 올라간다.
워싱턴=정인설 특파원 surisur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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