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 확정' U-17 대표팀, 크로아티아 4개국대회 최종전서 덴마크에 패배

이재상 기자 2023. 2. 14. 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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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아티아 4개국 친선대회 우승을 확정했던 한국 17세 이하(U-17) 축구 국가대표팀이 최종전에서는 패했다.

변성환 감독이 이끄는 U-17 대표팀은 14일(한국시간) 크로아티아 포레치에서 열린 4개국 친선대회 3차전 덴마크와 경기에서 1-2로 졌다.

앞서 크로아티아, 튀르키예와 1, 2차전을 모두 이긴 한국은 덴마크와 경기 전 이미 대회 우승을 확정한 상태였다.

한편 대표팀은 오는 6월 태국에서 열리는 아시아축구연맹(AFC) U-17 아시안컵 본선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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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승1패로 1위
크로아티아 4개국 친선대회 최종전 덴마크전에서 패한 한국 17세 이하 대표팀 (대한축구협회 제공)

(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크로아티아 4개국 친선대회 우승을 확정했던 한국 17세 이하(U-17) 축구 국가대표팀이 최종전에서는 패했다.

변성환 감독이 이끄는 U-17 대표팀은 14일(한국시간) 크로아티아 포레치에서 열린 4개국 친선대회 3차전 덴마크와 경기에서 1-2로 졌다.

앞서 크로아티아, 튀르키예와 1, 2차전을 모두 이긴 한국은 덴마크와 경기 전 이미 대회 우승을 확정한 상태였다.

이번 대회는 승점-승자승-골득실-다득점 순으로 순위를 가린다. 퀴르키예가 크로아티아를 꺾더라도 한국과 2승1패 동률이 되고 이 경우 승자승 원칙에 따라 한국이 1위가 된다.

경기 시작 5분 만에 실점한 한국은 전반 38분에도 추가골을 내주며 흔들렸다.

후반 들어 반격에 나선 한국은 후반 5분 강주혁(FC서울 U18)이 헤딩슛을 성공시키며 추격했으나 경기를 뒤집기에는 역부족이었다.

한편 대표팀은 오는 6월 태국에서 열리는 아시아축구연맹(AFC) U-17 아시안컵 본선을 준비하고 있다. 이 대회에서 4위 안에 들면 올 11월 페루에서 펼쳐지는 국제축구연맹(FIFA) U-17 월드컵에 참가할 수 있다.

alexe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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