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11세 초등생 서울행 버스 타고 사라져…잠실서 휴대폰 꺼졌다

한귀섭 기자 2023. 2. 14. 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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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춘천에 거주하는 초등학생 A양(11)이 실종됐다는 신고가 접수, 경찰이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다.

14일 경찰 등에 따르면 A양의 가족은 11일 오후 1시쯤 경찰에 A양이 '나가서 들어오지 않는다'고 신고했다.

경찰 조사결과 A양은 지난 10일 오후 10시쯤 택시를 타고 춘천시외버스터미널로 이동해 서울 가는 버스에 탑승했다.

경찰은 도교육청, 인근 경찰 등과 공조를 통해 A양을 찾는 데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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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종 닷새째…경찰 수색
ⓒ News1 DB

(강원=뉴스1) 한귀섭 기자 = 강원 춘천에 거주하는 초등학생 A양(11)이 실종됐다는 신고가 접수, 경찰이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다.

14일 경찰 등에 따르면 A양의 가족은 11일 오후 1시쯤 경찰에 A양이 '나가서 들어오지 않는다'고 신고했다.

경찰 조사결과 A양은 지난 10일 오후 10시쯤 택시를 타고 춘천시외버스터미널로 이동해 서울 가는 버스에 탑승했다. 이후 A양의 휴대전화는 서울 송파구 잠실역 인근에서 끊어졌다.

경찰은 도교육청, 인근 경찰 등과 공조를 통해 A양을 찾는 데 집중하고 있다.

이날 춘천시에서는 A양을 찾는다는 재난 문자를 발송했다. A양은 긴 머리에 키 140㎝, 몸무게 35㎏, 소라색 후드티셔츠와 바지, 흰색부츠를 신고 있었다.

han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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