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소방본부 119 신고 접수 오류는 장비 불량 탓”
송근섭 2023. 2. 14. 22:14
[KBS 청주]지난달 말 충북소방본부에서 발생한 119 신고 접수 시스템 오류는 장비 불량이 원인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충청북도의회 박진희 의원이 충북소방본부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당시 119 신고자 정보를 상황실 직원에게 연결해주는 네트워크 장비 부품에 문제가 발생해 접수가 원활하게 이뤄지지 않았습니다.
박 의원은 문제의 부품이 순정품 가격의 10%에 불과한 비순정품이었다면서, 소방본부의 장비 유지·보수에 총체적인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송근섭 기자 (sks85@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KBS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현장K] 10대까지 ‘성매매 채용’ 노출…업소도 사이트도 처벌은 ‘솜방망이’
- 시리아 국경지대 가보니…530만 명 거처 잃어 “최악 경험”
- 같은 판결문 놓고 해석 딴판…‘김건희 연루’ 쟁점은?
- 태영호 “4·3은 北김일성 지시”…정부 진상보고서 살펴보니
- 우표까지 나온 ‘김주애’…꼭꼭 숨겨둔 ‘아들’
- 또 불거진 조합장 문제 이번엔 신협…배임 고발하자 감사실장→창구 직원으로
- [ET] “해롱해롱한 기분”이라던 유아인…과거 발언도 소환
- “부실 공사가 피해 더 키워”…불법 건축과 싸운 도시는 멀쩡
- 中, 3억 학생·교사 마스크 벗었다…한국인 비자 발급도 곧 재개
- 은행 성과급에 1.4조 원…금감원장 “성과체계 살펴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