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소방본부 119 신고 접수 오류는 장비 불량 탓”

송근섭 2023. 2. 14. 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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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청주]지난달 말 충북소방본부에서 발생한 119 신고 접수 시스템 오류는 장비 불량이 원인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충청북도의회 박진희 의원이 충북소방본부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당시 119 신고자 정보를 상황실 직원에게 연결해주는 네트워크 장비 부품에 문제가 발생해 접수가 원활하게 이뤄지지 않았습니다.

박 의원은 문제의 부품이 순정품 가격의 10%에 불과한 비순정품이었다면서, 소방본부의 장비 유지·보수에 총체적인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https://news.kbs.co.kr/special/danuri/2022/intro.html

송근섭 기자 (sks85@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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