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다이소 디즈니 종이빨대' 사용 중단"…회수 조치, 왜?
한류경 기자 2023. 2. 14. 22:12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시중에서 파는 한 종이빨대에서 '총용출량'이 기준치보다 초과 검출돼 해당 제품을 판매 중단하고 회수 조치한다고 오늘(14일) 밝혔습니다.
총용출량은 위생용품으로부터 나올 수 있는 비휘발성 물질의 총량을 말합니다.
회수 대상은 주식회사 아성이 수입한 중국산 '디즈니 종이빨대'입니다.
제조 일자가 2021년 11월 29일과 2022년 6월 15일로 표시된 제품으로, 한국엔 각각 1094㎏, 547㎏ 들어왔습니다.
수입업체인 아성은 다이소를 운영하는 아성다이소의 관계사로 해당 제품은 다이소에서도 판매가 이뤄졌습니다. 현재 온라인 몰을 확인해보면 판매가 중단된 상태입니다.
식약처는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사용을 중단하고 구입처에 반품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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