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 삽시다3’ 정훈희 “박찬욱 러브콜 거절→’안개’ 역주행" 비하인드 밝혀

가수 정훈희가 ‘헤어질 결심’ OST 비하인드에 대해 밝혔다.

iMBC 연예뉴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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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가 100회 특집을 맞아 네 자매의 토크 콘서트를 준비했다. 이날 토크 콘서트에는 정훈희가 게스트로 깜짝 등장했다.

뒤이어 박원숙은 박찬욱 감독의’ 헤어질 결심’ OST로 정훈희의 데뷔곡 ‘안개’가 선정되었던 비하인드에 대해 물었다.

박찬욱 감독의 요청에 정훈희는 “지금 55년 전 목소리가 있나요, 1967년에는 10대였는데…”라며 거절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박찬욱 감독의 끊임없는 러브콜로 승낙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뒤이어 정훈희는 노래 ‘안개’에 대해 “그전에는 가장 젊은 관객이 50대 중반이었다. 그런데 ‘안개’가 다시 유행하고 고등학생이 찾아왔다.”라고 말하며 미소를 지었다.

한편, 예능프로그램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는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30분 KBS 2TV에서 방영된다.

iMBC 박유영 | 화면캡쳐 KBS 2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