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영공서 확인된 기구 中 정찰풍선으로 판단…항의키로"

CBS노컷뉴스 이슈대응팀 2023. 2. 14.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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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부가 과거 자국 영공에서 확인된 기구를 중국 무인 정찰기구로 보고 중국에 항의하기로 했다고 일본 민영방송 TBS 주도의 뉴스네크워크 JNN이 14일 보도했다.

일본 방위성은 이 기구들을 분석한 결과 일북 중국에서 온 무인정찰기구로 보고있다며 JNN은 밝혔다.

마쓰노 히로카즈 일본 관방장관은 기자회견에서 지난해 1월 목격된 풍선이 중국 정찰기구였느냐는 질문에 "일본의 정보수집 능력과 경계 감시태세 등이 밝혀지므로 대답하지 않겠다"고 대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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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일(현지시간) 미국이 스텔스 전투기 등을 동원해 자국 영토에 진입한 중국의 '정찰 풍선'을 격추하고 있다. 연합뉴스


일본 정부가 과거 자국 영공에서 확인된 기구를 중국 무인 정찰기구로 보고 중국에 항의하기로 했다고 일본 민영방송 TBS 주도의 뉴스네크워크 JNN이 14일 보도했다.

앞서 일본에서는 2020년 미야기현 센다이시에서, 2021년 아오모리현 하치노헤시에서, 지난해 1월 가고시마현 구치노에라부섬 서쪽 상공 등에서 기구가 발견됐다.

일본 방위성은 이 기구들을 분석한 결과 일북 중국에서 온 무인정찰기구로 보고있다며 JNN은 밝혔다.

해당 기구가 일본 영공에도 침입한 만큼 일 정부는 중국에 외교 경로를 통해 항의하기로 했다.

마쓰노 히로카즈 일본 관방장관은 기자회견에서 지난해 1월 목격된 풍선이 중국 정찰기구였느냐는 질문에 "일본의 정보수집 능력과 경계 감시태세 등이 밝혀지므로 대답하지 않겠다"고 대답했습니다.

미국 워싱턴포스트는 미 영공을 침입했다가 격추된 중국의 기구가 중국 인민해방군이 운영한 광범위한 정보 감시 프로그램의 일환이라고 최근 보도했다. 중국은 2018년 이후 일본과 인도, 베트남, 대만 등을 포함해 5개 대륙에서 정찰 활동을 벌였다고 워싱턴포스트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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