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증·무고 사법방해 적발 급증…검찰 "진실왜곡 엄단"

이동훈 2023. 2. 14. 22:07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재판에서 허위 증언하는 위증과 피해를 거짓 신고하는 무고 등 사법방해 범죄를 집중단속해 작년 하반기 적발 건수가 급증했습니다.

대검찰청에 따르면 지난해 하반기 검찰에 입건된 위증·무고 사범은 상반기보다 각각 59%, 69% 늘었습니다.

두 범죄는 지난 정부의 검경수사권 조정에 따른 이른바 '검수완박' 검찰청법에 따라 검찰 수사 대상에서 빠졌습니다.

하지만 검사가 수사할 수 있는 범죄를 복원한 이른바 '검수원복' 시행령이 작년 9월 시행돼 수사가 가능해졌습니다.

검찰은 "실체적 진실을 왜곡·은폐하고 사법질서 신뢰를 위협하는 위증과 무고 범죄를 엄단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동훈 기자 (yigiza@yna.co.kr)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네이버에서 연합뉴스TV를 구독하세요
연합뉴스TV 생방송 만나보기
균형있는 뉴스, 연합뉴스TV 앱 다운받기

Copyright ©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