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수처, 부장검사로 '특수통' 송창진 변호사 임명
장효인 2023. 2. 14. 22:06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검찰 출신 송창진 변호사를 17일자로 부장검사에 임명한다고 밝혔습니다.
송 변호사는 2004년부터 12년 간 검사로 재직하며 대검찰청 중앙수사부와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 등을 거친 '특수통'으로 꼽힙니다.
2011년 대검 중수부 시절 저축은행 비리 합동수사단에서 일했고, 2015년에는 중앙지검 '성완종 리스트' 특별수사팀에 있었습니다.
송 변호사는 공석인 수사2부장을 맡을 전망입니다.
이번 임명으로 공수처 부장검사는 7명, 전체 검사는 22명으로 늘었지만, 정원인 25명에는 여전히 미치지 못합니다.
장효인 기자 (hijang@yna.co.kr)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네이버에서 연합뉴스TV를 구독하세요
연합뉴스TV 생방송 만나보기
균형있는 뉴스, 연합뉴스TV 앱 다운받기
Copyright ©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연합뉴스TV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아파트서 '허리 절단' 고양이 사체…한 달 새 5마리 사망
- [단독] 음주 측정 거부하고 도주한 '만취 경찰관'…"한 번만 봐달라"
- [잇슈큐즈미] "우천시가 어디예요?"…문해력 논란, 시민들 생각은
- 10시간 만에 200㎜…한반도 위험한 '폭우 길' 열렸다
- 신청하면 다 주나…춘천시 인구 늘리기 장려금 '주먹구구'
- 고속도로 달리던 화물차서 맥주병 '와르르'…통행 재개
- 베이비부머 천만 명 은퇴 임박…'상속 시장' 커진다
- 펄펄 끓는 일본…시즈오카시 올해 첫 40도 기록
- 이스라엘, 가자 학교 폭격해 16명 사망…하마스, 새 협상안 제시
- 폭우에 둥팅호 붕괴…극단적 날씨에 신음하는 중국 대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