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탄쿠르 시즌 아웃' 토트넘, UCL 16강전 앞두고 유스 콜업

곽힘찬 2023. 2. 14. 22:0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부상자가 속출한 토트넘 홋스퍼가 결국 유스 콜업이라는 특단의 조치를 취했다.

영국 매체 '더 부트 룸'은 14일(한국시간) "토트넘의 유망주 알피 데바인이 1군 훈련에서 목격됐다"라고 전했다.

어쩔 수 없이 토트넘은 유스인 데바인을 1군에 콜업해 빈자리를 메웠다.

데바인은 지난 2020년 위건 애슬레틱을 떠나 토트넘 유니폼을 입은 뒤 1군 경기에 두 차례 출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부상자가 속출한 토트넘 홋스퍼가 결국 유스 콜업이라는 특단의 조치를 취했다.

영국 매체 '더 부트 룸'은 14일(한국시간) "토트넘의 유망주 알피 데바인이 1군 훈련에서 목격됐다"라고 전했다.

토트넘은 오는 15일 오전 5시 이탈리아 밀라노에 위치한 산 시로에서 AC밀란과 2022/202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 경기를 치른다.

현재 토트넘의 팀 분위기는 최악이다. 직전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레스터 시티와의 경기에서 1-4 대역전패를 당했다. 게다가 로드리고 벤탄쿠르가 무릎 인대 파열로 시즌 아웃 판정을 받았다.

기존의 위고 요리스, 이브 비수마가 이탈했는데 중원 주축인 벤탄쿠르까지 쓰러지면서 토트넘의 전력엔 큰 공백이 생겼다. 어쩔 수 없이 토트넘은 유스인 데바인을 1군에 콜업해 빈자리를 메웠다. 파페 사르, 올리버 스킵이 있지만 안토니오 콘테 감독은 이들에게 큰 믿음이 없기에 유스 콜업이라는 선택을 했다.

데바인은 지난 2020년 위건 애슬레틱을 떠나 토트넘 유니폼을 입은 뒤 1군 경기에 두 차례 출전했다. FA컵에서 89부리그 팀 마린을 상대로 득점포를 가동하며 토트넘 역사상 최연소 출전 및 득점 기록을 한꺼번에 세우기도 했다.

잠재력이 높은 선수이긴 하지만 토트넘 입장에서는 걱정이 많을 수밖에 없다. 챔피언스리그 16강 경기라는 중요한 일전을 앞두고 유스를 콜업했다는 것 자체가 토트넘의 현 상황을 대변한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취재문의 sportal@sportalkorea.co.kr |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