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재현 22점' SK, KT 91-82로 제압…공동 3위 도약

이재상 기자 2023. 2. 14.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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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서울 SK가 오재현의 깜짝 활약에 힘입어 수원 KT를 꺾고 공동 3위로 올라섰다.

SK는 14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2-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정규리그 KT와의 홈경기에서 91-82로 이겼다.

이날 SK의 오재현은 3점포 4방을 포함해 22점을 올리며 승리의 주역이 됐다.

68-48까지 앞서간 SK는 KT의 추격을 여유 있게 뿌리치고 승리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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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서울 송파구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SKT 에이닷 프로농구 2022-2023 KBL' 서울 SK 나이츠와 창원 LG 세이커스의 경기에서 SK 오재현이 슛을 시도하고 있다. 2023.1.10/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프로농구 서울 SK가 오재현의 깜짝 활약에 힘입어 수원 KT를 꺾고 공동 3위로 올라섰다.

SK는 14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2-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정규리그 KT와의 홈경기에서 91-82로 이겼다.

24승17패가 된 SK는 울산 현대모비스와 공동 3위에 자리했다. KT는 18승24패를 기록, 전주 KCC(17승 22패)에 6위 자리를 내주고 7위로 내려 앉았다.

이날 SK의 오재현은 3점포 4방을 포함해 22점을 올리며 승리의 주역이 됐다.

베테랑 김선형과 허일영도 나란히 16점을 기록했고 에이스 자밀 워니도 19점 13리바운드로 몫을 했다.

반면 KT는 하윤기가 18점, 대로드 존스가 15점을 넣었으나 상대의 빠른 속공에 고전하며 패했다.

1쿼터부터 22-17로 앞서간 SK는 2쿼터에서도 리드를 놓치지 않았다. 허일영은 중요할 때마다 3점슛을 터트렸다.

3쿼터 들어 김선형, 오재현의 속공으로 58-46으로 달아난 SK는 외곽슛까지 살아나며 점수를 벌렸다.

68-48까지 앞서간 SK는 KT의 추격을 여유 있게 뿌리치고 승리를 거뒀다.

alexe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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