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월담' 전소니, 박형식이 준 능금에 미소…윤종석과 대립(종합)

박하나 기자 2023. 2. 14.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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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월담' 전소니가 박형식에게 실력을 인정받고 능금을 받았다.

14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청춘월담'(극본 정현정/연출 이종재 김정욱)에서는 왕세자 이환(박형식 분)의 명으로 익위사 전령의 죽음을 파헤치는 민재이(전소니 분)의 모습이 담겼다.

이어 민재이는 태강(허원서 분)와 함께 개성부윤댁으로 갔던 익위사 전령의 죽음을 파헤치기 위해 만연당의 주인 김명진(이태선 분)을 찾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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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청춘월담' 캡처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청춘월담' 전소니가 박형식에게 실력을 인정받고 능금을 받았다.

14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청춘월담'(극본 정현정/연출 이종재 김정욱)에서는 왕세자 이환(박형식 분)의 명으로 익위사 전령의 죽음을 파헤치는 민재이(전소니 분)의 모습이 담겼다.

민재이는 내관 고순돌이 되어 동궁전에 입성, 궁궐에서 우연히 정혼자 한성온(윤종석 분)의 도움을 받고, 그와 조우했다. 이어 민재이는 태강(허원서 분)와 함께 개성부윤댁으로 갔던 익위사 전령의 죽음을 파헤치기 위해 만연당의 주인 김명진(이태선 분)을 찾아갔다. 민재이는 그곳에서 김명진의 제자가 된 몸종 가람(표예진 분)과 재회했다.

김명진이 전령의 실인은 독살이라고 확신했다. 김명진은 민재이에게 "세자 저하에게 1년 전 독과 같다고 전해주시오, 까치살모사의 독이다"라고 말했다. 1년 전, 이환에게 날아든 화살의 독이 까치살모사의 독이었던 것.

전령의 실인을 확인한 이환과 민재이는 전령이 민재이의 집에 도착하기 전 죽었고, 다른 누군가가 전령이 되어 이환이 쓰지 않은 밀서를 혼인선물과 함께 개성부윤 민호승(서태화 분)에게 전한 것으로 추리했다.

한성온은 아버지 한중언(조성하 분)이 축문 사건에 연루되어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혼란스러워했다. 결국 한성온은 한중언에게 사라진 소격서 오만식이 판 윤도를 보여주며 자초지종을 물었다. 그러나 그 윤도는 한중언의 것이 아니었다. 한중언 외에도 영의정 김안직(손병호 분), 우의정(조원보 분)을 비롯한 육조판서들도 받았던 물건이라고. 이어 한중언은 세자의 신하이면서 세자에게 사실을 고하지 않은 한성온의 행동을 일갈했다.

한편, 궁에서는 도성에서 벌어진 세 건의 살인 사건들에 대해 의논했고, 한성온은 연쇄 살인이라고 확신했다. 한성온은 마지막 피해자가 동쪽에 있는 노인이 될 거라고 추리했다. 이에 이환이 민재이에게 견해를 물었다. 그러자 민재이는 "사건의 발생 장소가 동서남북이라는 건 동의 할 수 없다"라며 "시신에 새겨진 글자의 의미부터 알아야 한다"라고 모두의 앞에서 한성온의 의견에 반박했다. 더불어 민재이는 "범인이 미신을 믿는 자라면 사건이 일어난 날도 아무렇게나 정하지 않았을 것이다"라며 마지막 살해 장소도 알아낼 수 있을 거라고 주장했다.

한성온과 민재이가 팽팽히 대립하는 가운데, 결국 이환은 한성온에게는 동쪽 관아 경계 강화를, 민재이에게는 추리 완성을 위한 시신 재조사를 각각 지시했다. 이어 이환은 사건을 잘 추리한 민재이에게 칭찬의 의미로 능금을 선물했다. 이환은 민재이에게 "능금은 맛있었느냐?"라고 물었고, 이환의 다정함을 알게 된 민재이는 "엄청 맛있었습니다"라고 미소로 답했다.

한편, tvN 월화드라마 '청춘월담'은 미스터리한 저주에 걸린 왕세자와, 하루아침에 일가족 살인사건의 범인으로 지목된 천재 소녀의 이야기를 담은 청춘 구원 로맨스 드라마로 매주 월, 화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된다.

hanapp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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