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금님 수라상 유기그릇으로 세계시장 노크

[2023 베스트신상품] 금마유기공예

임금님의 수라상에 올리는 유기그릇 `안성맞춤 방짜유기 놋반`을 출시해 세계 시장에 도전하는 금마유기공예(대표 이윤정)가 미국 시카고 가정용품 전시회(Inspired Home Show)에 참가해 수출 상담을 진행하는 등 세계에 한국의 그릇문화를 알렸다.

국내에서는 전통유기 부문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유기는 주석과 구리를 78 대 22의 비율로 1300도의 고열에 녹여 만든 놋그릇으로 항균, 살균작용 등의 우수성이 밝혀지면서 각광받고 있다.

금마유기공예는 놋반 반상기세트, 다과세트, 혼밥세트, 어린이세트 등 다양한 유기그릇 제품을 출시했으며, 와인잔, 커트러리, 파스타접시 등 수출제품 개발에도 역점을 두고 있다.

지난해 6월에는 중기부로부터 유기제품(안성맞춤 방짜유기 놋반)에 대해 브랜드K로 지정받았다. 이윤정 대표는 “브랜드K를 활용해 놋반 수출에 보다 속도를 낼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