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일리 전 유엔 미대사, 2024년 공화당 대선후보 출마 선언

유세진 기자 2023. 2. 14.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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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키 헤일리 전 사우스캐롤라이나 주지사 겸 유엔 대사가 14일 대선 출마를 선언하면서 2024년 공화당 대선 후보 지명에 있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첫 주요 도전자가 됐다.

동영상을 통해 발표된 헤일리 전 유엔 대사의 대선 출마 선언은 2024년 미 대선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에게 도전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던 2년 전 발언을 전면 뒤엎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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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76살 고령의 트럼프 전 대통령 대신 '세대 교체' 필요성 언급
"트럼프 전 대통령에의 도전 없을 것" 2년 전 발언 뒤집어

[워싱턴=AP/뉴시스]니키 헤일리 유엔주재 미 대사(당시)가 2017년 9월15일 워싱턴 백악관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우스캐롤라이나 주지사와 유엔 대사를 지낸 헤일리는 14일 대선 출마를 선언하면서 2024년 공화당 대선 후보 지명에 있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첫 주요 도전자가 됐다. 2023.2.14

[찰스턴(미 사우스 캐롤라이나주)=AP/뉴시스]유세진 기자 = 니키 헤일리 전 사우스캐롤라이나 주지사 겸 유엔 대사가 14일 대선 출마를 선언하면서 2024년 공화당 대선 후보 지명에 있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첫 주요 도전자가 됐다.

동영상을 통해 발표된 헤일리 전 유엔 대사의 대선 출마 선언은 2024년 미 대선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에게 도전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던 2년 전 발언을 전면 뒤엎은 것이다.

헤일리 전 유엔 대사는 지난 몇 달 사이 미국의 경제적 어려움과 76살로 고령인 트럼프 전 대통령이 미국을 이끄는 것에 대한 '세대 교체'의 필요성을 언급하면서 마음을 바꾼 것으로 여겨진다.

☞공감언론 뉴시스 dbtpwl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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