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이 미친듯이 들썩였다···CCTV에 찍힌 '대지진 공포'

김유진 인턴기자 2023. 2. 14.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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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르키예·시리아를 강타한 대지진으로 인한 사망자가 3만7000명을 넘어선 가운데, 지진 발생 당시 현장이 촬영된 폐쇄회로(CC)TV 영상이 SNS에서 공유되고 있다.

13일 트위터 등 SNS상에는 '최근 튀르키예·시리아 지진이 얼마나 강했는지 보여주는 영상'이라는 글과 함께 지진 발생 당시 모습이 담긴 CCTV 영상이 공개됐다.

지진이 발생한 지역이나 시간 등 구체적인 정보는 알려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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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 캡처
[서울경제]

튀르키예·시리아를 강타한 대지진으로 인한 사망자가 3만7000명을 넘어선 가운데, 지진 발생 당시 현장이 촬영된 폐쇄회로(CC)TV 영상이 SNS에서 공유되고 있다.

13일 트위터 등 SNS상에는 ‘최근 튀르키예·시리아 지진이 얼마나 강했는지 보여주는 영상’이라는 글과 함께 지진 발생 당시 모습이 담긴 CCTV 영상이 공개됐다. 지진이 발생한 지역이나 시간 등 구체적인 정보는 알려지지 않았다.

영상을 보면 땅이 심하게 흔들리고 여러 차례 솟구친 탓에 가로등이 꺼지고 주택과 주차된 차량 등이 들썩인다.

해당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영상으로만 봐도 너무 무섭다”, “믿을 수 없는 모습이다”, “남의 일이 아닐 수도 있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지진의 위력을 실감했다.

이런 가운데 미국 지질조사국(USGS)은 규모 7.0이 넘는 여진이 또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미국 지질조사국(USGS)은 지난 11일(현지시간) 발표한 보고서에서 튀르키예 지진의 3가지 향후 시나리오를 제시했다.

첫번째는 앞으로 규모 7.0 이상의 여진이 더는 발생하지 않고 규모 5.0∼6.0대의 중간 정도 지진이 이어지면서 여진 빈도가 줄어드는 경우, 두 번째는 규모 7.8의 본진보다 약하지만 규모 7.0을 넘기는 여진이 추가로 발생하는 상황, 세 번째 최악의 시나리오는 규모 7.8과 같거나 더 강한 지진이 발생하는 경우다.

김유진 인턴기자 jin02114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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