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뇌공조' 정용화X차태현, 소주 회동..속마음 토크

최혜진 기자 2023. 2. 14. 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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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뇌공조' 정용화와 차태현이 서로에게 한층 더 가까워진다.

14일 KBS 2TV 월화드라마 '두뇌공조'(극본 박경선, 연출 이진서 구성준) 측은 이날 12회 방송을 앞두고 스틸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스틸컷에는 정용화와 차태현이 소주 한 잔을 기울이면서 서로의 아픔을 나누는 장면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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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최혜진 기자]
/사진=삼화네트웍스
'두뇌공조' 정용화와 차태현이 서로에게 한층 더 가까워진다.

14일 KBS 2TV 월화드라마 '두뇌공조'(극본 박경선, 연출 이진서 구성준) 측은 이날 12회 방송을 앞두고 스틸컷을 공개했다.

'두뇌공조'는 서로 못 죽여 안달 난 두 남자가 희귀 뇌질환에 얽힌 범죄사건을 해결하는, 본격 뇌과학 코믹 수사극이다.

지난 11회 방송에서는 신하루(정용화 분)가 많은 사람들이 지켜보는 법정에서 자신이 '사이코패스 뇌'임을 밝혔다. 더욱이 신하루는 그 사실을 고백하고도 담담한 미소를 내보이는 반면, 금명세는 큰 충격에 빠진 모습을 보였다.

공개된 스틸컷에는 정용화와 차태현이 소주 한 잔을 기울이면서 서로의 아픔을 나누는 장면이 담겼다. 이는 극 중 홀로 술집에서 술을 마시고 있는 금명세 앞에 신하루가 나타나 함께 술자리를 갖는 장면. 평소 밝은 모습만 보이던 금명세가 이마를 짚으며 괴로운 표정으로 앉아 있는 가운데 신하루가 등장해 금명세를 바라보고 있다.

이어 신하루에게 솔직한 심정을 토로한 금명세는 언제 슬펐냐는 듯이 술잔을 들고 해맑게 웃어 보였다. 하지만 그런 금명세를 안타까운 눈빛으로 쳐다보던 신하루가 절대 먹지 않던 소주까지 함께하는 모습이 펼쳐졌다.

제작진은 이에 대해 "신하루와 금명세가 서로의 아픔을 공유하며 한 걸음 더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는 장면"이라며 "12회에서는 금명세가 안 좋은 일로 인해 깊은 상실감에 빠지는 모습이 그려진다. 금명세가 이 난관을 어떻게 극복하게 될지 본 방송을 통해 확인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최혜진 기자 hj_622@mtstarnews.com

최혜진 기자 hj_6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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