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대통령, 이달 들어 네번째 지방 방문…충청서 "전통시장 온기 돌아야"

방준혁 2023. 2. 14. 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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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리뷰]

[앵커]

윤석열 대통령은 오늘(14일) 충북 청주의 전통시장을 찾아 상인들을 격려했습니다.

진천의 국가대표 선수촌에선 스포츠 산업 육성 의지를 밝혔는데요.

이번 달 들어 벌써 네 번째 지역 일정입니다.

방준혁 기자입니다.

[기자]

열 달 만에 청주 육거리 시장을 다시 찾은 윤석열 대통령.

시장 곳곳을 둘러보며 과일과 간식거리를 구매하고

<윤석열 / 대통령> "청주 청원 딸기 좀 하나 사와. 많이 파세요."

상인들과 간담회를 하며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윤석열 / 대통령> "전통시장에 오면 책에서가 아니라 가슴으로 이런 우리나라 헌법이 벅차게 느껴집니다. 지역이 잘 살고 또 이 전통시장의 온기가 돌아야…."

윤 대통령은 지난 1일 올해 첫 지방 일정으로 경북 구미를 찾은 데 이어 대전과 전북 전주·군산을 연달아 방문했습니다.

핵심 지지 기반인 영남뿐 아니라 호남과 충청 등 전국을 순회하며 지역 행보에 힘쓰는 모습입니다.

시장 방문에 앞서선 진천 선수촌을 찾아 국가대표 선수들도 만났습니다.

유도와 하키 등 선수들 훈련과 재활치료 모습을 살펴보고 양궁 선수단의 도움을 받아 활쏘기에도 도전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스포츠 산업 육성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겠다는 구상을 밝혔습니다.

<윤석열 / 대통령>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서 미래 성장 동력으로서 스포츠 산업을 육성할 것입니다. 스포츠 시장을 공정하고 경쟁력 있게 관리해 나가고…."

엘리트 스포츠 인재를 양성하고 지역 스포츠 인프라 확대를 통해 생활 체육 기반도 넓혀나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연합뉴스TV 방준혁입니다. (b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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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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