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아웃에도 긍정적 영혼에 충격"…진정한 '리더' 벤탄쿠르

2023. 2. 14.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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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로드리고 벤탄쿠르(토트넘)가 쓰러졌다.

벤탄쿠르는 지난 12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레스터 시티와 경기에서 무릎을 다쳐 쓰러졌고, 정밀 검사 결과 무릎 십자 인대 파열 진단을 받았다. '시즌 아웃'이다.

많은 팀 동료들의 걱정과 응원을 받고 있는 벤탄쿠르다. 이에 데얀 쿨루셉스키도 동참했다. 그는 특별한 벤탄쿠르의 리더로서의 가치를 언급했다. 쿨루셉스키는 최악의 상황에서도 긍정적인 마인드를 유지하는 벤탄쿠르를 향한 존경심을 드러냈다.

그는 영국의 '풋볼 런던'과 인터뷰에서 "벤탄쿠르는 대단한 정신력을 가지고 있다. 그는 경기장 안에서도 강하지만 경기장 밖에서도 믿을 수 없을 정도로 강하다. 나는 벤탄쿠르가 그런 소식을 듣고도 긍정적인 영혼을 가지고 있다는 점에 충격을 받았다"고 털어놨다.

이어 쿨루셉스키는 "벤탄쿠르는 경기장 안에서 리더다. 또 벤탄쿠르는 경기장 밖에서도 리더"라며 벤탄쿠르를 향한 존경심을 표현했다.

쿨루셉스키는 벤탄쿠르가 건강하게 돌아올 것을 확신했다.

그는 "토트넘 선수들은 경기장에서 벤탄쿠르를 그리워하고 있다. 반드시 벤탄쿠르는 강하게 돌아올 것이다. 빠르게 회복할 것이다. 우리는 벤탄쿠르를 지지하고 응원할 것이다. 그가 돌아와 다시 경기를 하면 정말 기쁠 것 같다"이라고 밝혔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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