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충북 최대 현안 오송 3국가산단 지원 '약속'

안정은 2023. 2. 14. 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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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윤석열 대통령이 오늘(14) 충북을 찾아 민생행보를 펼쳤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2023 대한민국 체육비전보고회' 참석을 위해 진천국가대표 선수촌을 찾았습니다.

<녹취> 윤석열/대통령 "오송 생명과학 국가산단 조성도 적극 추진될 수 있도록 돕겠습니다."

민생행보와 함께 지역의 각종 현안들을 공유한 윤 대통령이 앞으로 충북이 마주한 규제 해소에 얼마나 힘을 실어줄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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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윤석열 대통령이 오늘(14) 충북을 찾아 민생행보를 펼쳤습니다.

전통시장에서 시민들과 소통하며 지역발전에 힘을 싣겠다고 밝혔는데, 충북의 최대 현안 중 하나인 오송3산업단지 개발을 적극 돕겠다고 말해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안정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윤석열 대통령이 '2023 대한민국 체육비전보고회' 참석을 위해 진천국가대표 선수촌을 찾았습니다.

국가대표 선수들을 만나 격려한 후 발걸음을 옮긴 곳은 바로 청주육거리종합시장.

지난해 4월 당선인 자격으로 청주를 방문한지 약 10개월 만입니다.

<현장음> 대통령 인사

윤 대통령은 코로나19에 이어 물가와 연료비 상승으로 시름하는 상인들을 만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역을 더 세심하게 챙기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윤석열/대통령
"무엇보다 지역이 잘 살고 또 이 전통시장의 온기가 돌아야 국민 경제가 사는 것이라고 저는 늘 믿고 있습니다."

윤 대통령은 또 충북의 발전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도 말했습니다.

AI영재고등학교 설립과 바이오 첨단복합단지 조성 등 지역의 발전을 견인할 동력에 힘을 싣겠다는 겁니다.

특히 농림부의 농지전용 협의 부동의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오송 제3생명과학 국가산업단지 조성을 돕겠다는 의사를 분명히 했습니다.

<녹취> 윤석열/대통령
"오송 생명과학 국가산단 조성도 적극 추진될 수 있도록 돕겠습니다."

이어 윤 대통령은 청남대를 비공식 방문해 과학 기술을 통한 수질관리 방안 등을 언급하며 대청호 규제 완화에 대한 전향적 검토를 지시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민생행보와 함께 지역의 각종 현안들을 공유한 윤 대통령이 앞으로 충북이 마주한 규제 해소에 얼마나 힘을 실어줄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CJB 안정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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