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숙, 옥천 집주인 재회에 김청 언급…"관계 진전은 없고?" 대답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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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숙이 옥천 집주인과 재회했다.
14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에서는 네 자매 박원숙, 혜은이, 안소영, 안문숙이 100회를 기념해 토크 콘서트를 진행했다.
토크 콘서트 당일 네 자매는 떨리는 마음으로 꽃단장을 했다.
이내 공연장을 확인한 네 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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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박원숙이 옥천 집주인과 재회했다.
14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에서는 네 자매 박원숙, 혜은이, 안소영, 안문숙이 100회를 기념해 토크 콘서트를 진행했다.
토크 콘서트 당일 네 자매는 떨리는 마음으로 꽃단장을 했다. 모두가 화려한 메이크업, 헤어스타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내 공연장을 확인한 네 자매. 박원숙은 "무대가 너무 기대 이상으로 좋은데?"라며 감탄했다. 혜은이는 "이런 공연은 묘미가 있다. 우리가 무대에서 노래 부르면 객석에서 반응이 바로 오지 않냐. 나도 모르게 흥분되고 온몸에 전율을 느낄 수 있다"라고 전했다.
뜻밖의 손님들도 등장했다. 양손 가득 무겁게 등장한 이들은 혜은이 팬클럽 회원들이었다. 혜은이가 팬들을 한 명씩 소개했다. 박원숙은 "각지에 지부장들이 다 있어~"라며 남다른 클래스에 부러워했다.
특히 꽃을 든 남자가 찾아와 궁금증을 유발했다. 혜은이가 그를 보자마자 "어머! 웬일이야! 라고 소리쳤다. 바로 옥천 집주인 종면씨였다. 박원숙이 벌떡 일어나 반겼다.
그는 "우리 없으니까 외롭지?"라고 농을 던졌다. 그러면서 김청을 언급하며 "청이하고는 사적으로 연락 안 하냐"라고 궁금해 했다. 종면씨는 "가끔 안부 물어보는 연락한다"라고 답했다.
이에 박원숙은 "연락하는 사이야? 관계 진전은 없고?"라면서 두 사람의 러브라인을 기대해 웃음을 자아냈다. 종면씨는 "바쁘신 것 같던데"라고 대답하며 웃었다.
lll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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