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경찰, 오는 7월까지 전세사기 특별 단속
김지홍 2023. 2. 14. 20:45
[KBS 대구]경북경찰청은 최근 부동산 가격 하락으로 전세 사기 피해가 잇따르자, 오는 7월까지 전세사기 특별단속을 벌입니다.
단속 대상은 악성 임대인, 컨설팅 업자 등의 배후 세력을 비롯해 전세 대출자금 편취, 불법 감정.중개를 하는 행위 등입니다.
경찰은 전세 사기를 예방하려면, 근저당권 등 선순위 채권과 임대인의 세금 체납 등을 확인하고 주택임대차 표준계약서를 사용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앞서, 경찰은 지난 6개월 간 벌인 전세사기 1차 특별단속에서 피의자 56명을 검거하고 이 중 6명을 구속했습니다.
김지홍 기자 (kjhong@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KBS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튀르키예 강진, 7,400km 떨어진 우리나라 지하수 수위에도 영향”
- ‘도이치 1심’ 여진…대통령실 “가짜뉴스”·민주 “오직 특검”
- 5.18단체, ‘검은 베레모’ 제창 논란
- 주호영 교섭단체 대표 연설…“이재명·민주당 내로남불”
- 1차 부검 결과 ‘사인 불명’…점박이물범에 무슨 일이?
- [오늘 이슈] “20대 직원에게 40대 팀장이”…사내 ‘구애 갑질’ 주의보
- 2천만 년 전 ‘나무 화석’ 공개…천연기념물로 지정돼
- 우표까지 나온 ‘김주애’…꼭꼭 숨겨둔 ‘아들’
- 구호품은 가급적 새 제품…구호금은 검증된 곳에
- “죽음보다 더한 고난”…‘퍼펙트 스톰’ 닥친 시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