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만, SM 경영권 분쟁 논란 후 첫 공개석상.. 질문에는 '묵묵부답'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수만 SM엔터테인먼트 전 총괄 프로듀서가 SM 현 경영진과 경영권 분쟁 후 공식 석상에 처음 등장한 가운데 현 사태에 대한 질문에 따로 언급하지 않았다.
이 전 총괄이 공개 일정에 나선 것은 최근 SM 경영권 분쟁이 불거진 이후 처음이다.
이 전 총괄은 그간 해외에 머물다 SM 경영권 분쟁이 긴박하게 돌아가던 7일 귀국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수만 전 총괄 프로듀서는 14일 오후 서울 용산구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열린 '한국·몽골 경제인 만찬'에 참석해 'K팝·한류의 미래와 지구를 위한 역할'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맡았다.
하지만 이 전 총괄은 만찬 전 미리 공개한 연설문에서 밝힌 내용만 읽었을 뿐 따로 SM이나 하이브에 대한 언급은 없었다. 행사가 진행되는 동안 롭상남스라이 어용에르덴 몽골 총리,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등과 이야기를 나눴다.
이 전 총괄은 1부 행사가 끝난 뒤 자리를 떴다. 호텔 입구에서 기다리던 취재진이 SM 경영권 분쟁 사태에 관한 소회를 물었으나 아무 답변을 하지 않았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이 전 총괄의 측근들도 함께 했다. 사내 메일을 통해 현 SM 경영진을 비판한 배우 김민종을 비롯 배우 윤다훈, 이재룡이 함께 했다. 특히 김민종은 미리 도착해 기다리고 있다가 차에서 내린 이수만을 맞이했으며 깨가 불편한 이 전 총괄을 바로 옆에서 부축하기도 했다.
이 전 총괄이 공개 일정에 나선 것은 최근 SM 경영권 분쟁이 불거진 이후 처음이다.
이달 3일 SM은 이수만 퇴진을 골자로 한 'SM 3.0' 비전을 발표했다. 이어 7일 카카오는 SM엔터 지분 9.05%를 확보했다고 공시했고 10일에는 하이브가 이수만의 SM 지분 14.8%를 매입한다고 밝히는 등 SM 인수전이 숨 가쁘게 진행됐다.
이 전 총괄은 그간 해외에 머물다 SM 경영권 분쟁이 긴박하게 돌아가던 7일 귀국했다. 그는 팔 골절로 서울 시내 한 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다 11일 퇴원한 것으로 전해졌다.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샤워 후 고1 아들 앞에서 알몸으로 다니는 아내... 아무렇지 않게 대화도" [어떻게생각하세요]
- "길거리 성매매 흥정" 거리 위 수상한 日 여성들
- 대낮 학원 화장실서 여고생 흉기 찔려 숨져…용의자 사망
- '69억 빚 청산' 이상민 "170곡 저작권료, 배우자에게 다 주겠다"
- '외조의 황제' 이승철, 두 살 연상 아내 첫 공개
- 장동민, 유세윤 입술 고른 아내에 분노…"제주 부부 동반 여행 갔을때냐"
- '테슬라에 32억 올인'…열흘새 6억 번 대기업 男 '쉿'
- 시청역 G80 보험이력 살펴보니…등록부터 거의 매년 사고
- 서정희 "서세원, 나랑 살았으면 안 죽어"
- 허웅 전여친 측 "업소녀 아닌 학생…마약 투약은 사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