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0골'인데...레알, 벤제마 장기 대체자로 토트넘 ST 낙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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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가 두산 블라호비치(유벤투스), 히샬리송(토트넘 홋스퍼)을 카림 벤제마의 장기 대체자로 낙점했다.
글로벌 축구 매체 '골닷컴'은 14일(한국시간) 스포츠 매체 'ESPN'의 보도를 인용해 "블라호비치와 히샬리송 모두 벤제마의 잠재적인 목표로 낙점됐다"라고 전했다.
놀랍게도 레알은 히샬리송을 벤제마의 대체자로 선택했다.
현재 레알의 지휘봉을 잡고 있는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은 과거 에버턴을 지휘할 때 히샬리송과 함께 호흡을 맞춘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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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레알 마드리드가 두산 블라호비치(유벤투스), 히샬리송(토트넘 홋스퍼)을 카림 벤제마의 장기 대체자로 낙점했다.
글로벌 축구 매체 '골닷컴'은 14일(한국시간) 스포츠 매체 'ESPN'의 보도를 인용해 "블라호비치와 히샬리송 모두 벤제마의 잠재적인 목표로 낙점됐다"라고 전했다.
벤제마는 지난해 발롱도르를 수상하며 세계 최고의 스트라이커 자리에 올랐다. 하지만 나이가 30대 중반으로 접어든 만큼 레알은 대체자를 찾아야 한다. 일단 다음 시즌까지 레알에 잔류할 예정인데 잦은 부상이 발목을 잡고 있다.
놀랍게도 레알은 히샬리송을 벤제마의 대체자로 선택했다. 블라호비치야 유벤투스에서 '주포'로 활약 중이기에 큰 이견은 없지만 히샬리송은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아직 득점이 없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2골이 전부다.
현재 레알의 지휘봉을 잡고 있는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은 과거 에버턴을 지휘할 때 히샬리송과 함께 호흡을 맞춘 바 있다. 당시 히샬리송은 안첼로티의 지휘 아래 좋은 모습을 보였다. 본인이 확실하게 쓸 수 있는 자원을 선택한 것이다.
히샬리송과 토트넘의 계약 기간은 오는 2027년 6월까지. 토트넘이 거액의 이적료를 요구할 가능성이 크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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