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얼음컵 가격`도 100원씩 오른다

김미경 2023. 2. 14.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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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주요 편의점사들이 얼음컵 가격을 100원씩 인상한다.

14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편의점 GS25와 CU는 오는 15일부터 플라스틱 얼음컵 가격을 100원씩 올릴 예정이다.

앞서 세븐일레븐도 이달부터 얼음컵 가격을 100원 인상했다.

다만 이마트24는 얼음컵 가격 인상 계획이 없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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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서울 한 편의점에서 직원이 얼음컵을 정리하고 있다. 국내 3사 편의점 (CU, GS25, 세븐일레븐)이 얼음컵 전 제품 가격을 100원 올린다고 밝혔다(사진=뉴시스).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국내 주요 편의점사들이 얼음컵 가격을 100원씩 인상한다. 원부자재 부담이 너무 높아져 부득이하게 가격 조정을 결정했다는 입장이다.

14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편의점 GS25와 CU는 오는 15일부터 플라스틱 얼음컵 가격을 100원씩 올릴 예정이다. 인상 폭은 제품 용량에 관계없이 100원씩 모두 인상한다.

편의점 업계 관계자는 “그동안 인상을 미뤄왔지만 원부자재 부담이 높아지면서 가격 인상을 결정했다”며 “제조사 공급가 인상에 따라 가격을 올린다”고 설명했다.

앞서 세븐일레븐도 이달부터 얼음컵 가격을 100원 인상했다. 다만 이마트24는 얼음컵 가격 인상 계획이 없다고 전했다.

김미경 (midory@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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