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쓰리, 신작 ‘소울타이드’ 출시 기대감...주가 급등

네이버 '티쓰리' 증권 정보 캡쳐

티쓰리 주가가 급등했다.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티쓰리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477원(23.99%)오른 2465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티쓰리는 95,285,429주가 거래되며 매수세가 이어졌다.

티쓰리 주가는 장 초반 소폭 하락과 상승을 반복하다가 오후장부터 상승폭을 늘렸다.

이는 한빛소프트의 신작 '소울타이드'가 상반기 출시 예정돼, 모바일 게임 등 실적개선 기대감이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소울타이드'는 주인공이 인형사로, 다른 세계 '인형'들과 인연을 맺고 마녀와 대립하는 매력적인 스토리를 갖고 있다. LIVE 2D로 구현된 캐릭터 애니메이션 연출, 수동조작 기반의 미궁탐색을 통한 전략적 플레이, 모바일에 최적화된 편의성 등이 특징이다.

앞서 한빛소프트는 상반기 출시 예정인 서브컬처 신작 게임 ‘소울타이드’ 관련 정보를 지나달 말 공식 커뮤니티인 ‘네이버 게임라운지’에 공개하며 적극적인 유저 소통에 나섰다.

운영진은 정식 출시 전에도 용어 설명, 세계관 안내, 지역 설명, 주요 캐릭터 안내 등 다양한 콘텐츠를 유저들에게 친숙하게 전달하면서 공식 커뮤니티를 통해 지속적으로 소통할 방침이다.

한편 티쓰리는 게임소프트웨어의 개발 및 서비스 등을 영위할 목적으로 2000년 4월 설립됐다. 

사업부문은 종속회사인 한빛소프트가 영위하고 있는 게임 부문과 또 다른 종속회사인 한빛드론이 영위하고 있는 드론 유통 및 서비스 사업 부문으로 나누어져 있다.

티쓰리는 글로벌 IP를 기반으로 다양한 장르의 PCㆍ 모바일 게임을 개발 및 서비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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