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오페라하우스·아트센터 브랜드개발 용역 착수

노동균 2023. 2. 14.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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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가 글로벌 문화도시 부산의 지형을 새롭게 변화시키는 계기가 될 '부산오페라하우스'(조감도)와 '부산국제아트센터'의 브랜드 개발(BI)에 착수한다.

14일 시는 지난해 부산오페라하우스와 부산국제아트센터의 운영체계를 결정한 데 이어 본격적인 개관 준비를 위해 기관 명칭, 비즈니스 전략, 이미지, 슬로건, 캐릭터 등 브랜드 개발 용역을 추진한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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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가 글로벌 문화도시 부산의 지형을 새롭게 변화시키는 계기가 될 '부산오페라하우스'(조감도)와 '부산국제아트센터'의 브랜드 개발(BI)에 착수한다.

14일 시는 지난해 부산오페라하우스와 부산국제아트센터의 운영체계를 결정한 데 이어 본격적인 개관 준비를 위해 기관 명칭, 비즈니스 전략, 이미지, 슬로건, 캐릭터 등 브랜드 개발 용역을 추진한다고 발표했다.

부산오페라하우스와 부산국제아트센터 브랜드 개발 용역의 주요 내용은 운영기관과 두 전문 공연장과의 통일된 이미지 제작을 위한 △브랜드 이미지 및 슬로건 개발 △브랜드 명칭 개발 △입장권, 팸플릿, 브랜드 활용 패키지 개발을 비롯해 △공연장 내외부 응용 디자인 개발 등을 포함한다.

이번 브랜드 개발 용역은 기관의 핵심 가치를 담은 비전을 제시하고 비전 실현을 위한 비즈니스 추진전략과 함께 사진 촬영 구역(포토존) 제안, 주변 시설과 연계한 관광상품 제안, 실외행사 개발 등 홍보 꾸러미 판촉(패키지 프로모션) 상품을 개발하기 위한 작업이다. 이는 향후 세계적인 공연장으로서의 인지도 제고와 함께 지속가능한 공연장 운영을 위한 재원 조성방안에도 활용될 예정이다.

용역 입찰 제안서 제출기한은 오는 20일 오후 5시까지이며 평가와 협상을 통해 용역사가 정해지면 3월 착수보고회 후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위원회 구성 및 시민 의견수렴, 7월 중간보고회 및 홍보전략 및 활용법 제작, 10월 최종보고회 등을 거쳐 올해 말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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