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브리핑] “양홍석 차단이 제일 중요” 전희철 감독이 꼽은 키포인트

잠실학생/홍성한 2023. 2. 14.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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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 3위를 노리는 SK와 6강 플레이오프를 위해 승리가 필요한 KT가 만난다.

전희철 감독이 이끄는 서울 SK는 14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수원 KT를 상대로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경기를 치른다.

분위기 반전이 필요한 SK가 KT를 만난다.

악재의 여파인지 직전 경기였던 12일 창원 LG전에는 자밀 워니(37점 13리바운드)의 분전에도 SK가 자랑하는 속공 득점은 단 3점에 불과했고, 결국 2위 추격에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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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잠실학생/홍성한 인터넷기자] 공동 3위를 노리는 SK와 6강 플레이오프를 위해 승리가 필요한 KT가 만난다.

전희철 감독이 이끄는 서울 SK는 14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수원 KT를 상대로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경기를 치른다.

분위기 반전이 필요한 SK가 KT를 만난다. 상황은 좋지 않다. 최준용의 부재와 백투백 경기를 치르고 하루 휴식 후 곧바로 경기를 치르는 경기 일정까지 이어지고 있다. 악재의 여파인지 직전 경기였던 12일 창원 LG전에는 자밀 워니(37점 13리바운드)의 분전에도 SK가 자랑하는 속공 득점은 단 3점에 불과했고, 결국 2위 추격에 실패했다.

KT와의 맞대결은 2승 2패로 팽팽하다. SK는 특히 최준용이 빠진 시점에서 5라운드 평균 19.8점 6.8리바운드 3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무서운 기세를 뽐내고 있는 양홍석의 존재는 SK로서 더욱 껄끄럽게 다가올 전망이다. 결국은 SK가 잘하는 농구, 즉 속공이 살아날 필요가 있다. 과연 SK가 잠잠했던 속공을 살려 분위기 반전에 성공할 수 있을까.

Q. KT전 수비포인트는?
높이에서는 분명히 밀린다. 최근 양홍석과 하윤기가 40점을 합작하더라. 2명을 동시에 막기엔 힘들다. 윤기는 움직임이 많은 편이라 잡기는 힘들다 보니 (양)홍석이 방향을 차단할 생각이다. 투맨 게임시 오른쪽을 막고, 스위치 디펜스를 최대한 이용해서 3점슛 라인 안으로 들어오지 못하게 시도 할 것이다. 홍석이 차단이 이번 경기 제일 중요하다. (득점을)10점 이하로 떨어뜨리면 승산이 있다.

Q. 공격 포인트는?
단발성을 줄여달라고 얘기헀다. 직전 경기 스피드에서 밀렸다. (속공을)못한 건 괜찮은데 쫓아가는 입장에서 상대가 리듬을 탈 땐 우리가 오히려 템포를 늦춰야한다. 직전 경기는 그 부분이 안됐다. (김)선형이, 워니를 결국 이용해야 한다. 더불어 확실한 상황이 아니면 코트를 최대한 넓게 쓰자고 주문했다.

*베스트 5
SK:김선형 허일영 최부경 오재현 워니
KT:하윤기 정성우 양홍석 최성모 존스

#사진_점프볼DB(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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