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민영 검찰조사, ‘빗썸 관계사 부당이득 관여’ 의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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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썸 관계자 경영진의 회삿돈 횡령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배우 박민영(37) 씨를 소환조사했다.
검찰은 사업가 강종현 씨가 빗썸 관계사 실소유주로 관계사 주가 조작, 횡령 등을 통해 부당 이득을 취하는 과정 중 박 씨가 관여했는지 여부를 조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검찰은 빗썸 관계사가 발행한 전환사채 차명거래에 박 씨 이름이 사용된 정황과 수억원대 차익이 발생한 건을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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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빗썸 관계자 경영진의 회삿돈 횡령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배우 박민영(37) 씨를 소환조사했다. 박 씨에 대해 출국금지 조치도 함께 내렸다.
14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검은 13일 박 씨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검찰은 사업가 강종현 씨가 빗썸 관계사 실소유주로 관계사 주가 조작, 횡령 등을 통해 부당 이득을 취하는 과정 중 박 씨가 관여했는지 여부를 조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검찰은 빗썸 관계사가 발행한 전환사채 차명거래에 박 씨 이름이 사용된 정황과 수억원대 차익이 발생한 건을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 씨는 자신과 관련이 없다는 취지의 주장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박 씨를 출국금지한 검찰은 추가 소환 여부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강종현 씨는 빗썸 관계사 인바이오젠과 버킷스튜디오 대표인 동생 강지연 씨를 통해 빗썸을 실질적으로 지배하고 주가 조작에 가담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 관계사는 2020년 7800억원대 전환사채를 발행하며 호재성 정보를 유포해 주가를 끌어올렸다는 의혹을 받는다.
빗썸홀딩스는 빗썸코리아를 자회사로 두고 있다. 디스플레이 제조 기업 비덴트는 빗썸코리아의 지분 34.22%를 최대 주주로 갖고 있다.
비덴트의 최대주주는 키오스크 유통업체 인바이오젠이다. 인바이오젠 최대주주는 콘텐츠 유통업체 버킷스튜디오다.
한편 박민영 측은 강 씨와의 열애설에 대해 지난해 9월 입장문을 내고 "박민영은 현재 열애설 상대방과 이별한 상황"이라며 "박민영이 상대방으로부터 많은 금전적 제공을 받았다는 것은 결코 사실이 아니다"라고 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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