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총장에 양오봉 교수 임용 국무회의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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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대 전북대학교 총장 임용 후보자인 양오봉 전북대 교수의 임용 건이 14일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이에 따라 조만간 대통령 재가를 거쳐 양 교수의 총장 임용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전북대 측은 대통령 재가가 이뤄졌는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지만, 양 교수가 오는 20일 임명장을 받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전했다.
양 교수가 20일 임명장을 수령하면 지난해 11월 23일 총장 선거 이후 83일 만에 총장으로 임용되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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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연합뉴스) 김진방 기자 = 제19대 전북대학교 총장 임용 후보자인 양오봉 전북대 교수의 임용 건이 14일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이에 따라 조만간 대통령 재가를 거쳐 양 교수의 총장 임용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국립대 총장 임용은 교육부 교육공무원 인사위원회 심의, 인사혁신처 후보자 제청, 국무회의 심의·의결, 대통령 재가 순으로 진행된다.
전북대 측은 대통령 재가가 이뤄졌는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지만, 양 교수가 오는 20일 임명장을 받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전했다.
양 교수가 20일 임명장을 수령하면 지난해 11월 23일 총장 선거 이후 83일 만에 총장으로 임용되는 셈이다.
전북대 측은 추가 절차가 남아 있어 임기 시작일은 확정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양 교수는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전북대 구성원과 총장 임용을 도와준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면서 "임용 소감 등은 20일 임명장을 수령한 뒤 밝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양 교수는 전주고와 고려대를 졸업하고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서 석·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위원과 새만금개발청 자문위원 등으로 활동했다.
그는 제19대 총장 후보자 선거에서 60.94%의 득표율로 당선됐다.
china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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