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마이 소울 vs 서울 포 유’ 새 슬로건 뽑아주세요...市, 최종 후보 2개 결선행

최재성 2023. 2. 14. 18:2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I·SEOUL·U'의 뒤를 이을 새로운 슬로건을 찾고 있는 서울시가 최종 2개의 후보를 놓고 결선 투표(사진)를 진행한다.

서울시는 15일부터 내달 16일까지 총 30일간 내·외국인을 대상으로 서울 슬로건 선정 온라인 투표를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당초 시는 한 번의 투표를 통해 슬로건을 정할 방침이었지만 1위와 2위의 표 차이가 얼마 나지 않는다는 점, 내국인과 외국인의 선호가 갈렸다는 점 등을 감안해 결선 투표를 진행하기로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5일부터 한달 간 온라인 투표
‘서울, 마이 소울 vs 서울 포 유’ 새 슬로건 뽑
'I·SEOUL·U'의 뒤를 이을 새로운 슬로건을 찾고 있는 서울시가 최종 2개의 후보를 놓고 결선 투표(사진)를 진행한다.

서울시는 15일부터 내달 16일까지 총 30일간 내·외국인을 대상으로 서울 슬로건 선정 온라인 투표를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지난 1월 슬로건 후보 4개를 놓고 투표를 진행했다. 투표 결과 1위는 총 37.3%의 표를 차지한 'Seoul, My Seoul(서울, 마이 소울)'이 선정됐고, 2위는 34.9%의 호응을 얻은 'Seoul for you(서울 포 유)'가 차지했다. 내국인은 'Seoul for you(서울 포 유)'를, 외국인은 'Seoul, My Seoul(서울, 마이 소울)'를 각각 선호한 것으로 확인됐다.

당초 시는 한 번의 투표를 통해 슬로건을 정할 방침이었지만 1위와 2위의 표 차이가 얼마 나지 않는다는 점, 내국인과 외국인의 선호가 갈렸다는 점 등을 감안해 결선 투표를 진행하기로 했다.

최원석 서울시 홍보기획관은 "신규 브랜드 개발과 관련하여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면서 "새로운 브랜드의 역사적인 탄생을 위해 이번 최종 결선투표에도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