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7000대 목표" 쌍용차 UAE 발판 중동수출 총력

최종근 2023. 2. 14.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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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자동차가 아랍에미리트(UAE) 등을 기반으로 중동지역으로의 수출 확대를 모색한다.

1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쌍용차는 수출계약을 체결한 UAE '뉴이스트 제너럴 트레이딩 자프자'(NGT)와 협력을 강화하며 중동시장 수출 확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앞서 쌍용차와 NGT는 지난 1월 수출 계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올해 7000대를 시작으로 향후 1만대 수준까지 물량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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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자동차가 아랍에미리트(UAE) 등을 기반으로 중동지역으로의 수출 확대를 모색한다.

1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쌍용차는 수출계약을 체결한 UAE '뉴이스트 제너럴 트레이딩 자프자'(NGT)와 협력을 강화하며 중동시장 수출 확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앞서 쌍용차와 NGT는 지난 1월 수출 계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올해 7000대를 시작으로 향후 1만대 수준까지 물량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전날 쌍용차를 찾은 NGT 임원진 일행은 토레스와 코란도가 생산되는 평택공장 조립 1라인과 샤시 라인을 둘러봤다. 또 곽재선 쌍용차 회장과 간담회를 갖고 상호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쌍용차는 사우디아라비아 SNAM사와의 반조립(KD) 협력사업에 이어 이번 UAE 수출을 통해 중동 지역으로의 수출 물량이 더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SNAM사와는 올해부터 1단계 현지 조립 생산을 시작해 향후 2단계 사업을 위한 공장건설을 통해 연간 3만대 수준까지 생산량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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