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GV, 영화 전문도서관 ‘씨네 라이브러리’ 재개장

손봉석 기자 2023. 2. 14.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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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V



CGV가 코로나 사태로 한동안 운영이 중단됐던 국내 최초 영화 전문도서관 ‘씨네 라이브러리’를 재개장했다고 14일 전했다.

CGV 명동역 10층에 위치한 씨네 라이브러리는 영화와 문화를 사랑하는 고객을 위한 특별한 공간이다. 영화 관련 전문 서적 1만여 권을 갖춘 국내 유일 영화 전문 도서관으로 2015년 5월 첫선을 보였다.

영화 원작 및 전문 서적, 국내외 시나리오를 비롯해 영화에 창의적인 영감을 안겼던 미술, 사진, 건축, 디자인, 세계 문학 고전 등 인문, 예술 분야를 총망라한 장서들을 만나볼 수 있다. 이곳에서 스마트주문 방식으로 매점 음식도 즐길 수 있다.

‘씨네 라이브러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출입을 제한했다가 지난달 실내 마스크 해제 등 방역 지침 완화에 따라 이달 6일부터 운영을 재개했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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