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홀딩스, 수장 변경…김상욱 대표 선임

임영택 게임진 기자(ytlim@mkinternet.com) 2023. 2. 14.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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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위즈홀딩스는 신규 대표이사로 김상욱 지온인베스트먼트 대표를 선임했다고 14일 공시했다.

김상욱 신임 대표는 네오위즈홀딩스의 자회사 네오플라이의 대표도 맡는다.

기존 네오위즈홀딩스와 네오플라이를 맡았던 오승헌 전 대표는 대표이사직은 물론 사내이사직도 모두 사임했다.

네오위즈홀딩스는 코스닥 상장사 네오위즈의 지분 30.8%와 네오플라이의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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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헌 전 대표는 아부다비서 ‘네오핀’ 사업 집중
네오위즈홀딩스는 신규 대표이사로 김상욱 지온인베스트먼트 대표를 선임했다고 14일 공시했다. 김상욱 신임 대표는 네오위즈홀딩스의 자회사 네오플라이의 대표도 맡는다.

기존 네오위즈홀딩스와 네오플라이를 맡았던 오승헌 전 대표는 대표이사직은 물론 사내이사직도 모두 사임했다. 오승헌 전 대표는 네오플라이의 블록체인 플랫폼 ‘네오핀’ 사업에 집중할 계획이다.

네오위즈홀딩스측은 “오승헌 전 대표는 네오핀 사업에 집중하기 위해 네오핀 아부다비 법인으로 넘어가 사업을 본격화할 예정”이라며 “경영진에서 물러나 직접 실무를 보기로 했다”라고 설명했다.

‘네오핀’은 네오플라이가 운영 중인 블록체인 오픈 플랫폼의 이름이자 자회사인 블록체인 전문기업이다. 네오위즈홀딩스는 코스닥 상장사 네오위즈의 지분 30.8%와 네오플라이의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다. 네오플라이와 별개로 네오위즈도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인텔라X’를 개발 중에 있다.

한편 이날 네오위즈홀딩스는 지난해 매출 2980억원, 영업이익 101억원, 당기순손실 547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전년대비 매출은 10.6% 늘고 영업이익은 48.1% 줄었다. 네오위즈홀딩스는 “자회사의 영업비용 증가로 영업이익이 감소하고 금융상품 평가손실에 따라 순이익이 적자전환했다”라고 설명했다. 자회사 네오플라이의 경우 매출 50억원, 영업손실 578억원, 당기순손실 566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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