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디지털 취약계층 청소년에 스마트 학습기기 지원

정재훈 2023. 2. 14.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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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가 디지털 취약계층 학생들을 위해 노트북 등 스마트 학습기자재를 지원한다.

경기 남양주시는 학생이 있는 저소득 가정에 학습용 스마트 기기를 지원하는 '스마트 학습기기 플러스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디지털 취약계층의 학습권 보장을 위해 지난 2020년 처음 시행했으며 현재까지 지역 내 저소득 가구 아동 7975명에게 스마트 기기, 인터넷 통신비, 인터넷 수강권 등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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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남양주시가 디지털 취약계층 학생들을 위해 노트북 등 스마트 학습기자재를 지원한다.

경기 남양주시는 학생이 있는 저소득 가정에 학습용 스마트 기기를 지원하는 ‘스마트 학습기기 플러스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포스터=남양주시 제공)
이번 사업은 디지털 취약계층의 학습권 보장을 위해 지난 2020년 처음 시행했으며 현재까지 지역 내 저소득 가구 아동 7975명에게 스마트 기기, 인터넷 통신비, 인터넷 수강권 등을 지원했다.

대상은 올해 2월 27일 기준 남양주시에 주소를 둔 초·중·고교 재학생 및 학교 밖 청소년이다.

초등학생 및 2011년~2016년에 출생한 학교 밖 청소년은 기초생활수급자 및 저소득 한부모 가정, 중·고등학생 및 2005년~2010년 출생한 학교 밖 청소년은 기준중위소득 100% 이하인 가구이다.

시는 최근 공교육 외에도 다양한 교육이 이뤄지는 상황을 감안해 ‘초·중등교육법’ 상 초·중·고교 재학생으로만 국한했던 대상자를 학교 밖 청소년까지 확대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신청은 오는 27일부터 3월 10일까지며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 방문 또는 남양주시청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소득 격차에 따른 학습환경의 차이로 학습 수준의 편차가 발생한다”며 “저소득 가구 아동에게 균등한 교육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재훈 (hoony@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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